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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폭력에 평화가 갈급한 미얀마

▲ 미얀마의 한 마을 우물에서 물을 긷는 청년. 제공: WMM

270호 / 포토뉴스

미얀마의 한 청년이 마을의 우물에서 물을 힘껏 퍼올린다. 누구든 목이 마르면 와서 마실 수 있다.

미얀마에서는 작년 2월 군부에 의한 쿠데타가 발생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가 5월 23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쿠데타 이후 고향을 떠난 실향민들이 694만 3000명이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는 쿠데타 발생 후 군부 측이 저지른 살인, 고문, 성폭력 등의 증거뿐 아니라 민간인을 향한 의도적인 공격, 무차별 살인, 마을 전체에 대한 방화 등의 전쟁 범죄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군사정권은 지속적인 교회 방화와 기독교인 살해, 교회건물을 폭탄으로 파괴하고 있으며 교회에 들어와 헌금 등을 갈취하고 있다고 오픈도어 선교회가 전했다. 사일 구 지역에서 많은 불교 탑과 법당은 단 한 발의 총알 공격도 받지 않았지만, 기독교인들의 집과 교회들은 파괴되었으며, 기독교인들은 짐승처럼 살해되고 있다.

폭정과 불의와 살인으로 미얀마의 영혼들은 목이 마르다. 죄인이 발버둥치며 스스로 길어 올린 물은 다시 목마를 뿐이다. 그러나 복음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아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3~14)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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