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남자는 임신할 수 없다” 발언한 목사 계정 일시 정지

ⓒ unsplash

‘남자는 임신할 수 없다’고 성문제에 관한 성경적 진리를 밝힌 미국의 목회자가 또다른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정지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동영상 공유 SNS인 틱톡이 “남자는 아기를 가질 수 없다”고 발언한 마크 드리스콜(Mark Driscoll) 목사의 계정을 일시 정지했다고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소재한 트리니티교회 담임인 마크 드리스콜 목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는 아기를 가질 수 없다”고 발언한 후 “호스팅 서비스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다양하게 위반했다”는 공지와 함께 틱톡 계정이 일시 정지됐다고 밝혔다.

드리스콜 목사는 틱톡의 제한 조치에 대해 로마서 1장 18절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로 대응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최근 자신의 교회에서 ‘Real Men: Act Like a Man’이라는 새로운 9주 교육 시리즈를 시작했다.

그는 “우리 시대의 문제는 부정적인 남성성이 아니”라며 “그것은 남성다움이 완전히 결여된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트랜스젠더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드리스콜 목사는 최근 오하이오 주립 대학의 성형 및 재건외과 마이클 밀러 박사와 ‘트랜스젠더리즘의 유행과 우리 문명의 미래에 의미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이것은 고대부터 존재했다. 고대 로마의 조각상에서도 볼 수 있다. 조각상의 한 쪽에서 여성으로 보이고, 다른 쪽에서 보면 남성으로 보인다. 그들은 아름답게 조각된 여성의 가슴을 가진 동시에 남성의 장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이 존재한 이래로 젠더 혼란이 있어왔다고 생각한다. 이제 새로운 것은 서구 문화에서 강조되는 부분 중 일부는 우리가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몇 가지 근본적인 방식 사이에서 발생하는 전환”이라고 했다.

밀러 박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이러한 근본적인 방식 중 일부는 현실이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틱톡은 앞서 생명존중단체 라이브액션이 만든 광고를 검열, 차단, 계정차단까지 한바 있다. 그러나 낙태를 지지하는 가족계획연맹의 광고는 그대로 둬 광고로 8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게 지금 틱톡의 현실이다. (관련기사)

생명을 수호하고, 올바른 성경적 가치를 외치는 이들의 입을 막고 거짓과 혼돈으로 영혼들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의 배후에는 거짓의 아비 사탄이 있음을 기억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거짓을 퍼트리고 진리를 가리는 사탄의 간계를 파해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미디어 매체들이 영혼을 파괴하고 죽이는 일에서 돌이켜 생명을 살리고 진리를 전파하는 통로로 회복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UTT는 본지가 운영하는 기독 싱크탱크입니다.>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419 prison
니카라과 정부, 100만 참여 부흥집회 인도한 목회자들 구금… 돈세탁 혐의 씌워
20240417_VOM_tanzania
탄자니아의 회심한 기독교인, 자신을 공격한 무슬림 용서하고 더욱 헌신된 삶 지속
nathan-mullet on unsplash
美, Z세대 절반 이상 "성경이 내 삶 변화시켰다"
20240417 pray of children
美 초등학교, 기도 클럽 설립은 거부하고 LGBT 클럽은 승인

최신기사

이스라엘, 미사일로 이란과 시리아의 주요 시설 타격
니카라과 정부, 100만 참여 부흥집회 인도한 목회자들 구금… 돈세탁 혐의 씌워
탄자니아의 회심한 기독교인, 자신을 공격한 무슬림 용서하고 더욱 헌신된 삶 지속
미국 내 펜타닐 사용에 따른 사망자 급증…중국, 멕시코가 주요 경로
[오늘의 한반도] 성인 60%,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어 외 (4/19)
[오늘의 열방] UMC 총회 ‘동성애 지지 목회자 모임’ 예정 논란 외 (4/19)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5) :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을 찬양하기 때문이다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