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기도의 회복을 꿈꾸는 홀리위크, 9일 서울광장에서

예배가 무너진 한국교회, 다음세대가 무너진 조국을 품고 역경의 시대, 믿음의 선배들이 예배했던 한국교회의 처음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예배와 기도집회인 2022 홀리위크의 마지막 여정인 서울 집회가 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기독청년회가 주관하는 2022 홀리위크는 평양대부흥운동, 엑스플로74 대회처럼 일주일간 대한민국이 예배함으로 이 땅의 부흥을 경험하고자 거리와 광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예배와 부흥을 꿈꾸는 모임이다.

2010년 예배 회복을 꿈꾸는 교회 청년과 목회자들이 대한민국의 도시를 순례하고 중보하며 도시의 예배자들과 함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리에서 예배에서 출발한 홀리위크는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 특히 지난 3년간 예배가 무너진 한국교회의 회복을 소망하며 준비된 이번 집회는 지난 3일 부산에서 출발, 4일 대구, 5일 전주, 6일 부천을 거쳐 9일 서울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예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찬양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광장 집회에서는 특별히 한국을 위한 8가지 주제를 가지고 8명의 기도인도자가 기도회를 인도한다.

▲‘거룩’을 위해 김동진 목사(일산하나교회), ▲‘생명’은 서윤화 목사(험블미니스트리), ▲‘교회’는 남궁현우 목사(서울에스라교회), ▲‘캠퍼스, 다음세대’는 이성민 교수(성은감리교회), ▲‘복음통일’은 지성호 의원(외교통일위원회 위원), ▲‘하나님나라’는 유상규 목사(영광스러운교회), ▲‘콜링’은 최상일 목사(은정감리교회), ▲‘블레싱’은 정현영 목사(의정부좋은나무교회)가 각각 기도 인도를 맡는다.

또한 이날 서울광장집회에 앞서 9일 오후 4시부터는 다음세대 문화공연 축제인 ‘위틴즈 페스티벌’을 개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예배가 진행된다. 이날 위틴즈 페스티벌에는 CCM가수 김복유, 드러머 ‘리노’, 비보이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가 예배를 섬길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홀리위크는 집회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순회하고 있는 워십 얼라이브라는 모임의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이어진다.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와 북한 등을 위해 기도하는 청년찬양집회인 워십 얼라이브는 소셜미디어로 모임장소가 공지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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