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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한교총… 정기총회 개회설교에 WCC 지지 외(12/10)

사진: 유튜브채널 CBS크리스천노컷뉴스 캡처

오늘의 한반도 (12/10)

한교총… 정기총회 개회설교에 WCC 지지

8일 열린 한교총 제6회 정기총회 설교에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의 대표 사례로 WCC 세계교회협의회를 꼽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8일 아이굿뉴스에 의하면 이날 설교자로 나선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개신교 최대 연합기구가 WCC”라면서, “그 기본 원리가 되는 구조가 에큐메니즘이며 일치와 연합”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장 밖에서는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측의 기자회견도 진행됐다. 이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전달하기로 한 헌금 10억원이 한교총을 거쳐 친동성애 단체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로 흘러들어간 것을 규탄했다. 앞서 한교총은 정기총회를 앞두고 연합정신 훼손‧부정선거 논란‧친동성애 행보 등으로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복음법률가회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안, 성혁명 사상 내용 유지” 비판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교육정상화를 바라는 국민네트워크(교정넷), 복음법률가회가 9일 “정부와 국가교육위는 2022 교육과정안에 있는 우리 아이 망치는 성혁명, 차별금지법 내용을 즉각 삭제하라”는 성명을 냈다.이들은 교육부가 국가교육위원회에 회부한 ‘2022 개정 교육과정안’이 여전히 신사회주의 성혁명 사상에 기반하고 있다며 개정안을 전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성소수자, 성평등, 전성적 존재, 성생식건강권’ 등의 용어들을 삭제하여 동성애 등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부와 국교위는 그 전체 내용을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들의 알 권리를 침해한 반민주적인 행태를 거두고 2022교육과정안을 즉시 전부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식약처, 마약 판매 온라인광고 8개월간 7887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온라인 마약류 판매 광고를 점검해 게시글 7887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적발한 게시글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나 일반 홈페이지 게시글 가운데 식약처가 적발한 글은 6016건, 마약퇴치본부는 1871건을 적발했다. 매체별로는 소셜미디어 적발이 57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 홈페이지 2089건, 기타 15건으로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마약류 판매나 구매 게시글을 작성하고 텔레그램이나 위커 등 메신저로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北 주민들, 중국 ‘반정부 시위’에 자극…“우리도 들고 일어나야”

최근 중국 당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에 반발하는 대규모 반정부 ‘백지 시위’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북한 내부에 전해지면서 주민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 8일 데일리NK가 전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이번 중국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 소식이 북‧중 국경 지역에서 중국 휴대전화로 외부와 연락하고 있는 주민들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했다. 회령시 주민들은 무엇보다 같은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에서 시위가 벌어진 것에 가장 놀라워하며, 전대미문의 공포정치, 폐쇄 정책으로 억눌려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몇몇 주민들 속에서는 ‘우리도 중국 사람들처럼 죽기 살기로 한번 일을 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날한시에 다 같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 등의 말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고 한다.

주민, 먹고살기 힘든데 김일성·김정일기금강요에 불만

북한당국이 연말을 맞아 김일성·김정일기금에 대한 기부를 강압적으로 독려하고 있어 주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 8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중앙에서는 혁명의 성지인 금수산기념궁전(김일성,김정일 시신보관장소)을 지속적으로 보존,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인민들의 기부금으로 충당하는 것은 선대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해서라고 선전하고 있다”면서, 중앙에서는 주민들의 이익을 침해하지 말라고 말은 하지만 지방 행정기관 간부들은 기부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을 경우, 문책을 당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기부금을 강압적으로 떠밀고 있어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특히 2012년 12월에 시작된 기금모금 사업이 인민들이 생계난을 겪고 있는 지금까지 10년 동안이나 계속되는 데 대해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北, 말라리아 다시 증가세… 코로나로 의약품 등 물품지원 차질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온 북한 내 말라리아 발병 건수가 2021년에는 약 22% 증가해 발병 환자 수가 2357명에 달하며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고 8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8일 공개한 ‘2022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내 말라리아 확진자 수는 10년 전인 2012년에 2만 1850명을 기록한 후 매년 감소해 2020년에는 1819명까지 떨어졌지만, 2021년 다시 대폭 상승했다. 그러나 북한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2년 간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보고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북 지원단체의 활동과 의약품 등의 물품 지원에 차질이 있었던 것이 북한의 말라리아 통제에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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