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열쇠, ‘믿음’입니다

육체의 목마름을 해결하려면 생수를 마셔야 하듯이 우리 존재의 목마름을 해결하려면 하나님이 제시하신 해결책을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생각은 수많은 가정(거짓 가[假], 정할 정[定])을 세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거짓의 터 위에 임시로 세워진 그 가정’을 쉽게 믿습니다. 그러한 심리작용으로 우리는 결코 실제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거짓으로 참(眞)을 만나려는 모든 시도로는 영원불변하는 진리의 복음에 이를 수 없습니다.

분명한 복음을 들었어도 우리는 헛된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허상(虛像), 텅 빈 것, 잘못된 것을 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해되는 것만 부분적으로 받거나, 나에게 비추어 복음을 해석하는 등 나로부터 시작된 모든 시도는 가짜입니다. 결국 허망함만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진리에 대한 반응인 믿음은 반드시 실제를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믿는 대상과 내용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믿음의 내용은 성경에 기록된 실제 사건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입니다.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린도전서 15:2~4)”

물에 빠진 사람이 무엇인가를 잡으려 해도 잡을 것이 없다면, 또는 잡았는데 그것이 썩은 밧줄이라면 그의 행위는 헛수고입니다. 그러나 튼튼하게 준비된 밧줄을 잡는다면 그는 구원 받을 것입니다.

근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이렇게 다릅니다. 근거 또한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과 인간이 준비한 것엔 차이가 있습니다. 완전과 불완전의 차이이며, 영원히 다른 운명으로 갈라집니다.

믿음은 인간이 준비한 해결책이 아닌 하나님이 준비하신 해결책을 누릴 수 있는 열쇠입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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