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배 소개
이번 2015 RTTG대회에는 헤브론원형학교와 문화행동아트리가 뮤지컬을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공연예배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연되는 작품들은 모두 성경의 이야기를 토대로 극화한 창작뮤지컬이다.
첫째 날과 둘째 날 저녁에 있을 헤브론원형학교의 ‘헤브론 온 스테이지(Hebron on stage)’는 하루씩 두 가지의 이야기를 ‘헤렘’과 ‘고엘’로 나누어 올려진다. 이 두 작품은 구약 성경의 이야기를 십자가 중심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임을 노래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극단 아트리(Artree) 문화선교사들의 지도와 훈련을 받아 학생들이 직접 극작, 작곡, 연기, 연출, 연주를 감당했다.
첫 번째 작품 ‘헤렘’은 히브리어로, 야누스의 얼굴처럼 한 단어에 헌신과 저주라는 상반된 두 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멸되어 바쳐져야 할 제물을 사람이 제 것으로 취하면 저주가 된다는 뜻이다. 이 작품은 여호수아 7장의 아간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아간을 아골 골짜기에서 처벌하는 여호수아의 찢어지는 아픔을 보게 된다.
두 번째 작품 ‘고엘’은 룻기 전장을 뮤지컬로 구성했다. 우리의 영원한 고엘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아스와 나오미, 룻의 관계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낸다.
대학로에서 문화선교단체로 출범한 문화행동아트리는 창작뮤지컬 ‘요한계시록’을 선보인다. 이번에 초연되는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이 시대의 고난 받는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를 향한 우리의 영원하신 신랑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계시를 극으로 담아냈다. 아트리에 따르면, 총 3부작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1부가 이번 집회기간 셋째 날 처음 공연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한계시록은 당초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1.프로젝트란 이름으로 발표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다시복음앞에 집회 참가자들은 뮤지컬 요한계시록 ‘시사회’에 먼저 초대받아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아트리는 ‘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라는 비전으로 2006년부터 10년간을 목표로 1.1.1.프로젝트를 시작해 매년 11월초에 11일 동안 공연예배를 발표해왔다.
따라서 아트리측은 이번 11월 공연을 끝으로 1.1.1.프로젝트의 일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다양한 형태로 공연예배를 통해 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