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아시아·남미 기독교 신자 300% 증가 ”

<출처:오픈도어선교회>
전세계 기도운동과 네트워크 활성화 … 무슬림.불교권 개종자 증가
영문판「오퍼레이션 월드 2010」,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본 열방의 모습

오늘 일반 신문방송 미디어는 전쟁, 재난, 기근, 스캔들, 비극 등 모든 모양의 악에 초점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아름답고, 온전하고, 좋은 것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 결과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주님의 종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진실을 보려면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던 제자들과 같이 우리의 눈이 띄어져야 한다. 눈의 비늘이 벗겨져야 모든 민족에서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하나님을 축하하고 찬양하는 것이다. 오늘 날 이 그림은 어느 때보다도 더욱 실재이다.

영문 오퍼레이션 월드2010판(세계기도정보 한국판 올해말 출간 예상)은 믿음의 눈으로 열방을 관찰했다. 그 결과를 전능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다음과 같이 기도응답으로 정리했다. 일부 내용은 복음기도신문의 시각이 반영돼 있다.

경이로운 성장세…기독교는 전세계인의 종교
2010년 전세계 그리스도인은 전세계 인구의 32.3%로 추정됐다. 1900년(34.7%)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 또는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에 걸쳐 나타난 교회 성장의 이야기는 경이롭다. 1900년의 16.7%에서 2010년 63.2%로 무려 300%가까이 증가했다.
한때 기독교는 유럽계의 ‘하얀 사람의 종교’ 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제 전세계인의 종교가 됐다. 비록 그리스도인이 소수민족에 속하는 나라가 대다수이지만 지구 모든 나라에 그리스도인이 살며 그들이 우주적 교회로 한 몸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지난 200년 동안 선교사들의 노력이, 비록 때로는 느렸지만, 엄청난 열매를 맺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통계수치이다. 오랜 세월과 시대에 걸쳐 복음화가 되지 않은 나라들을 향한 선교사들과 평신도들의 기도와 충성스러운 섬김은 헛되지 않았음을 오늘의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였다.

전세계 기도운동과 네트워크 증가
전세계 기도운동과 네트워크는 증가하고 성장하였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전례 없는 규모와 초점을 집중하여 연합하여 기도하고 있다. 전세계 다양한 형태의 그리스도인 모임이 지역, 국가, 민족, 또한 주제별 문제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매년 오순절에 열린 세계기도의 날 (GDOP)는 10년전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도시적인 기도 이벤트로 시작된 모임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매년 수억명, 200여개국에서 함께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도운동으로 성장했다. 24/7기도 그리고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과 같은 기도 네트워크가 전세계 수천의 젊은이들을 일으키고 있으며 끊이지 않는 기도와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3년,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슬로건으로 시작된 기도24.365는 이제 전세계 70여개국 한국인 디아스포라 그리스도인은 물론 각국 그리스도인이 참여하는 세계적 기도 네트워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특정한 사람들, 취약한 그룹들 또는 특별한 이슈들을 위한 기도 네트워크, 기도의 날, 어떤 나라의 박해받는 교회,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미전도종족과 지역(Global Prayer Digest 등) 단체들과 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을 위한 기도가 이뤄지고 있다.

원조 및 자선활동으로 복음 전파
전세계적으로 원조, 지속 가능한 성장, 그리고 자선사업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확대되었고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비정부기구(NGO)와 시민단체는 매년 1조 달러 가량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같은 형태의 다양한 복음전도사역이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가난한 자를 섬기고, 억눌린 자와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는 일은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는 사역들이고 이는 말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교회된 도리를 다하는 것이다. 또한 짓밟힌 자들과 약자들을 돌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사역이 증가하고 있다. 또 개방되지 않았던 많은 국가들이 봉사자, 교육자, 기술자 그리고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에게 문을 열고 있다. 믿는 자들은 다양한 국가에 들어가서 NGO들과 협력해서 일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으며, 한 공동체가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제3세계와 디아스포라 선교 활성화
1970년대 후반부터 선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물결이 제 3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브라질, 필리핀, 한국 그리고 그 외에 다른 국가들에게 선교사를 파송하는 숫자가 늘어나거나 유지되고 있다. 전통적인 선교사 파견 지역인 북아메리카, 유럽 그리고 태평양 지역들은 선교사 파송 수가 유지되거나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세계 선교 동향은 어느 때보다 다문화적이고 다국적으로 변하고 있다. 21세기의 차별된 선교의 흐름은 많은 도전과 해법을 주고 있다. 또 디아스포라로 흩어져 있는 신자들은 강한 선교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필리핀인, 한국인, 중국인, 남아시아인, 그리고 나이지리아인들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섬겨오고 있다. 디아스포라들이 국제 선교에 눈을 떠서 수백만의 사람들을 섬긴다면 그들이 머무는 나라에서 복음의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방법에는 강점과 약점이 동시에 있으며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하기도 한다.

미전도종족을 향한 비전
하나님은 전세계의 신자들에게 모든 종족을 향한 선교적 계획과 마음을 오래 전부터 심어놓았다. 중국 한민족을 향한 ‘백투 예루살렘’의 비전을 몇 십 년전 부터 품어온 자들이 있다. 이를 위해 역사적인 실크로드 무역항로를 통해 아시아와 지중해연안에 교회를 세우는 10만명의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세워졌다. 또 나이지리아의 비전 5015는 15년 안에 5만명의 일꾼들이 복음을 들고 북아프리카와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 남미의 경우 북아프리카, 중동 그리고 유럽에 선교사들을 보내는 비전이 있다. 태평양 섬사람들은 딥시 카누(Deep Sea Canoe) 비전을 품고 미전도종족에게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다. 한국은 타겟2030의 비전으로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 파송을 계획하고 있다.

무슬림과 불교권에 개종자 증가
9.11사태 등과 같은 다양한 목적의 테러를 계기로 무슬림권이 주목을 받게 됐다. 이에 많은 중보자들이 무슬림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최근 20여년 동안 많은 무슬림들이 어느 때보다 많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다. 또 더 많은 일꾼들이 무슬림 중심지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많은 단체들이 이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섬기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무슬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작단계에 불과하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만민에게 드러내는 방법이 될 것이다. 또 티벳, 태국, 캄보디아와 같이 정치적인 분쟁을 겪고 있는 불교국가들을 통해 불교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대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지역은 큰 수확이 없어서 선교사역에 큰 도전을 주고 있다. 반면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은 모두 불교권이지만 전례 없는 기독교인구의 성장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첫 열매는 티베트인들 사이에서 일어난다.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는 힌두권은 엄청난 인구를 차지하는 힌두교인들에 대한 큰 관심을 이끌었다. 네팔은 내전으로 계속 혼전을 겪고 있다. 일부 인도 지역은 종교갈등, 사회적 불안, 그리고 종교 박해를 겪고 있으며 이는 불가촉천민인 달릿층을 위해 기도하는 많은 중보자들과 헌신자들을 낳으면서 선교사역의 확장을 이루었다. 그 결과 네팔과 인도에 많은 교회들이 세워졌다.

복음전파를 위한 미디어 사역 활성화
세계인구의 95%가 모국어가 아니더라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된 성경을 접했다. 남은 5%는 3억이 넘는 인구이다. 비전 2025는 1999년부터 2025년까지 필요한 모든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프로그램이다. 617개의 언어를 위한 새로운 번역 프로그램은 성경을 모르는 공동체를 위해 시작됐다. 선교단체들 중 WBT(성경번역), YWAM(복음전파를 위한 청년 훈련), CCCI(오디오/가시적인 자료 그리고 국가적인 파트너십) 그리고 IMB(교회개척 전략)등이 다양한 미디어로 복음전파를 위해 연합하고 있다. 10K챌런지는 복음을 4,400개 이상의 언어로 녹음 되는 일을 이 세대에 성취하기 위해 시작했다. GRN은 1만개까지 녹음했으며 모든 언어로 녹음해 보급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예수 영화는 1979년 이래 1,500개 이상의 기독교 단체들의 사역을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수십 억 명이 개별적으로 보았다. 이 일로 인해 2억 이상의 사람들이 반응했다. 1천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세계 인구의 99% 이상이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영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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