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 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더 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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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문화예술선교대학 건립을 위한 특별공연 ‘요한계시록Ⅰ’

아트리는 지난 10년간 매년 11월 1일부터 11일 동안 1.1.1.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복음을 담은 창작 뮤지컬을 발표해왔다. ‘1.1.1.’은 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이다.

한 편의 뮤지컬 제작 과정을 감안할 때, 아트리는 매년 새로운 내용과 형태의 창작 뮤지컬을 발표하는 쉽지 않은 기록을 세웠다.

극(劇)의 전개 방식 역시 성경 이야기를 재구성하거나 십자가복음 자체에 초점을 둔 기독 뮤지컬을 선보여, 내용면에서 복음의 진리를 지키는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뮤지컬 ‘요한계시록Ⅰ’은 정확한 성경적 해석과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성도들이 가져야할 믿음의 태도를 감동적으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신학자나 목회자들로부터 받으며, 올해 전국 교회에서 앵콜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신앙고백과 함께 지난 10년을 걸어온 아트리는 올해 믿음의 동역자를 양성하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로 했다.

김관영 목사<사진>는 “아트리는 설립과 함께 10년을 목표로 시작된 1.1.1.프로젝트를 끝내며 올해는 우리에게 희년이며 안식년이라는 마음을 주셔서 지난 시간의 사역을 점검하며 우리의 태도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님이 우리가 처음부터 꿈꿔왔던 비전이 믿음의 사람들을 길러내는 것임을 기억나게 하셔서, 다양한 계획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 첫 번째 일정이 2015 다시복음앞에 대회와 1.1.1.프로젝트에서 공연한 뮤지컬 ‘요한계시록Ⅰ’을 강남 푸른나무아트홀에서 오는 5월 12일부터 열하루 동안 공연하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기독교 전용극장 마련 및 예술선교대학 설립을 위한 푸른나무교회 창립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올해 중 시작될 문화예술특별강좌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향해 총력전에 합당한 기드온의 300용사와 같은 자들을 일으켜 세우고자하는 마음으로 준비되고 있다.

김 목사는 “손으로 물을 핥아 먹은 기드온 300용사들은 ‘주님의 명령을 기다리는 자’였다며 물을 마시면서도 다음 명령을 주목하는 태도를 가진 자를 배출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문화예술 영역을 통해 복음전파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이미 자신에게 주님이 주신 은사를 통해 마지막 부흥을 꿈꿀 사람은 누구나 훈련생이나 강사로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트리의 또 다른 계획으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2017년 1월 2일부터 1년간 뮤지컬 ‘더 북’(The Book)을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하기로 했다. 중세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건 성도들의 믿음의 삶을 그린 ‘더 북’은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이 진리의 말씀 앞으로 돌아서야하는 절박함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아트리측은 내년으로 예정된 이 대학로 공연이 아트리 입장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대학로 공연을 중단해온 아트리로서는 내년으로 예정된 대학로 공연은 한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에서 다시 십자가복음의 콘텐츠로 정면 승부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트리는 내년 공연을 ‘대학로상륙작전’으로 부르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연과 함께 대학로에서 기독 문화예술인들을 초청, 기도회를 가지며 문화예술 영역이 거룩한 주님의 땅임을 선포할 방침이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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