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티베트인 20만명, 불교 승려 60여명 기독교로 개종

▶ 티벳 승려들(사진: Unsplash)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니”
지진 구호활동 통해 그리스도 사랑 발견

중국 시짱지구라고 불리는 티베트에서 수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투데이는 티베트인 20만 명과 라마승려 62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티베트까지 영향을 미친 네팔 강진 이후 기독교인들의 헌신적인 섬김을 통해 한 라마교 주지승이 기독교로 개종한 뒤 목사가 됐다. 당시 규모 7.8의 강진으로 8000여 명이 사망하는 등 지진의 피해는 네팔과 티베트의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티베트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을 때 기독교인들과 기독교 단체들이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치료와 함께 깊은 위로의 손길을 건넨 것이 그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남아시아지역을 섬기고 있는 선교단체 아이안액세스 대표 조 핸들리는 “우리가 재난에 처했을 때 불교인들이나 힌두교인, 다른 종교인을 볼 수 없었지만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주었다.”는 라마승 출신 목사의 말을 전했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씨가 뿌려지자 이곳에서 싹이 트기 시작했다.

라마 지도자가 개종하고 그를 따르던 라마 승려 62명도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했다. 그 지역에서 1년 만에 약 20만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기독교로 개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계위도정보에 따르면 티베트의 종교분포는 라마불교 80%, 기독교 0.3%, 이슬람교 0.2%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고린도후서 3:3a)

기도 |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방 곳곳에서 그리스도의 편지된 교회를 통해 천국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새롭게 주님을 영접한 자들도 그 땅의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 하소서.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06_Nigeria Paster
나이지리아, 교회 회의 가던 목사 살해 당해
20240430_OrthodoxChristians
이집트 정교회 마을과 교회, 부활절 앞두고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테러 당해
20240413_Nigeria
나이지리아, 신앙 때문에 투옥된 기독교인에 개종 강요
20240430_AsianMission_camp
아시안미션, 국내 선교단체 사역자 위한 리프레쉬 캠프 개최.... 70여개 단체서 34명 참여

최신기사

독일 대마초 합법화로 최소 125명 석방
[TGC 칼럼] 복음은 종말론적이다
나이지리아, 교회 회의 가던 목사 살해 당해
인도, 미얀마 국경 폐쇄... 종족 단절, 경제 위기 등 우려
[오늘의 한반도] 대구대, ‘로제타 홀 선교사’의 국내 첫 점자책 소개하는 전시회 개막 외 (5/6)
[오늘의 열방] 덴마크, 낙태법 임신 12주→18주 확대… 15세도 부모 동의 없이 낙태 가능 외 (5/6)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죄의 본성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