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드리는 담대한 기도

- 키르기스스탄 오시(Osh)의 솔로몬산 기도굴에서 바라본 일출

어느새 떠오른 태양이 바위산에 걸리고 어두웠던 이곳 동굴 안을 힘 있게 비추기 시작한다. 이곳은 기도굴이다. 대부분 이슬람교에 속한 이 나라의 사람들은 이 기도굴에서 자신의 간절한 바람을 알라에게 구했을 것이다.

새해 아침이 되면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마음의 소원을 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을 향한 그 어떠한 기도도 그저 허망할 뿐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아의 캄캄한 동굴 안에서 지금도 빛을 기다리고 있다. 복음의 빛이 영혼의 동굴 안을 비추면 빛으로 충만해진 사람들은 비로소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해 깨어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드리는 담대한 기도를 통해 온 세계 가운데 다시 진리의 빛이 비추일 것이다. 그렇게 영광의 그날은 한 걸음 앞당겨진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한일서 5:14~15)”[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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