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교회 다녀봤어요

일러스트=박남희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이같이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모았다.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저도 전에는 교회에 다녔어요. 무슨 회장까지 했다니까요. 그렇지만 계속 다니고 싶진 않았어요.”

교회 어느 부서의 회장까지 하셨다니, 아마도 그땐 꽤 열심이셨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예수는 믿으셨던가요? 예수를 당신 마음에 주인으로 모신 적이 있으셨던가요?

예수를 믿는다고 한다면 교회에 다닌다는 말과 같지만, 교회에 다닌다고 모두 예수를 믿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예배도 참석했고, 봉사도 했고, 교회 부서를 맡아 활동도 했지만 그 자체가 예수님을 믿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 된다는 말은 예수님이 당신 삶에 주인으로 들어오시게 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 출석이나 봉사나 활동 같은 것으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누군가가 당신 삶에 들어오는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결혼으로 배우자가, 자녀의 출생으로 자녀가 당신 삶에 들어옵니다. 또 배우자의 부모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럴 때 간단하겠습니까? 간단하지 않습니다. 삶의 전반적인 새로운 질서와 환경이 형성되고 행동 가치 등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당신 인생에 들어오는 것도 커다란 변화가 있는데 신이신 하나님이 당신 삶에 들어오신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입니다. 그것도 당신의 주인으로 들어오시는 삶은 완전히 거듭나는, 즉 새롭게 태어나는 삶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다녀본 것으로 예수를 믿은 것이라고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믿어도 별것 없더라’고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믿은 것이 아닙니다. 이제 종교 행위가 아닌, 예수를 정말 믿어야 합니다. 당신의 구원을 위해 죽기까지 사랑한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분만이 당신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 되십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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