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성도 10명 중 7명, ‘성경에서 삶의 답을 찾았다’ 밝혀

최근 국내 성도들의 조사 결과, 10 명 중 7명에 해당하는 응답자의 72.6%가 ‘성경에서 삶의 답을 찾았다.’고 대답했다.

최근 드라마 바이블을 발표해 관심을 모은 지앤엠(Grace & Mercy)글로벌문화재단이 만 19세 이상 한국성도 7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개신교인 성경읽기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전체 56개의 질문으로 실시됐다.

성경을 읽을 때의 느낌에 대한 응답으로는 ‘깨달음이 있다’ 54.6%, ‘이해가 안 간다’ 38.8%, ‘감동 된다’ 36.5%, ‘분량이 많다’ 35.4% 등이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72.6%는 ‘성경에서 삶의 답을 찾았다’고 대답했다.

성경을 가끔이라도 읽는 비율은 74.4%, 지난 1주일간 성경을 읽은 비율은 71.8%, 1주일 평균 성경읽기 시간은 1시간 45분으로 나타났다. 성경통독 경험자는 46.3%로 절반 가까이 되었고, 통독경험자의 평균 통독횟수는 2.9번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성경공부를 경험한 개신교인은 절반(50.9%) 정도로 집계됐으며, 공부 방식으로는 ‘교회 소그룹’(34.7%)이 가장 높았으며, 지난 1년간 주로 공부한 성경은 ‘신약의 복음서’(24.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 1년간 기독 서적을 읽은 경험 있는 성도들은 45.7%, 평균 독서 권수는 2.6권으로 조사됐다.

지앤엠이 최근 출시한 드라마바이블은 국내 배우와 성우 100여명의 목소리로 낭독한 오디오 성경으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돼 성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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