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 기독교뮤지컬 전용극장 ‘광야(光野)’ 개관

뮤지컬 극단 문화행동 아트리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이화장길에 있는 쇳대박물관 지하 1층에 기독교 뮤지컬 전용극장을 열고 개관예배를 드렸다.

이 극장의 이름은 ‘광야(光野)’로, ‘넓을 광(廣)’이 아닌, ‘빛 광(光)’을 썼다. 개관예배에서 아트리의 김관영 목사는 “진리의 소리가 없어 황무지 같은 대학로에 복음의 영광의 빛을 가득 채우길 꿈꾼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이 극장은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오직 기독교 관련 뮤지컬로만 채울 계획”이라며 동역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탤런트 출신 임동진 목사는 이날 축사에서 “예전에 이곳에서 기독 공연을 하려고 했으나 그때는 그 꿈을 이루지 못했는데, 후배들이 황무지 같은 대학로에 하나님의 길을 열게 되어 기쁘다.”고 개관을 축하했다.

아트리는 개관 기념 공연으로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7월 22일~1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2회씩(3시, 7시)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를 예수(아도니아)와 교회(에클레시아)의 사랑 이야기로 풀어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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