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를 드림보다 진정한 찬양을

-파키스탄에서

얼룩소 한 마리가 샛노란 꽃 목걸이를 걸고 서 있다. 소머리에는 깨끗한 새 띠를 둘렀고, 붉은 수술도 달았다. 기쁨의 축제에 나아가기라도 하듯 단장 한 소의 온순한 눈빛 너머로 두 귀를 길게 늘어뜨린 새하얀 염소들도 보인다. 다윗은 성전건축에 쓸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수송아지 천 마리로 여호와를 송축했다. 히스기야는 잊혀졌던 유월절을 성대히 지키며 수송아지 천 마리를 회중에게 주어 기쁨을 더했다. 솔로몬도 성전이 완성됐을 때 하나님께 황소의 제물을 드렸다.

복음기도신문이 7주년을 맞았다. 물 근원으로 나아가 소금을 뿌리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다원주의와 인본주의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세상 한복판에서 오직 그를 높였다. 매 걸음마다 주님이 인도하셨다. 성전 앞에서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의 제사보다 더욱 큰 영혼의 찬양을 드린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복음기도신문]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편 69: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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