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다시 복음 앞에, 오직 믿음으로!

[button color=”” size=”” type=”square” target=”” link=””]172호 / 2017 다시복음앞에 특별기획[/button]

일간 새벽, 오전, 오후, 밤시간 오직 말씀과 기도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모든 강사들의 메시지 요약문은 2011년 대회부터 이번 대회의 모든 내용을 수록한 전용 사이트 다시복음앞에 뉴스(rttg.gnpnews.org)에 게재돼 있다. <편집자>

3박 4일간 진행된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으로’ 대회에서는 완전한 복음을 누릴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리들이 선포됐다. 특별히 ‘오직 믿음’이라는 주제에 맞춰 ‘바라는 믿음’, ‘전쟁하는 믿음’, ‘움직이는 믿음’, ‘살아있는 믿음’, ‘다시 복음 앞에’라는 다섯 가지의 소주제를 시간대 별로 구성했으며 국내외에서 사역중인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자들이 메신저로 나섰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

새벽시간을 맡은 ‘바라는 믿음’에선 바랄 수 없는 열방의 상황 속에서 그 날의 영광을 ‘바라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현장선교사들이 선교현장의 소식과 함께 오직 선교는 믿음으로만 가능하다고 외쳤다. P국의 K선교사는 “11년간 사역하면서 본 중남미교회들은 대부분 성경을 읽지 않으며 복음은 수단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과 같은 내 모습을 보았다. 다시 복음 앞에 서면서 나는 비록 선교할 수 없는 존재지만 주님이 내 안에 사시기에 선교는 주님이 하신다.”며 “아무리 외쳐도 듣지 않는 중남미의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이면 가능하다.”고 외쳤다.

이어 다음날 A국의 K선교사도 “지금 열방은 전쟁터와 같다.”며 “그러나 세상이 아무리 삼키려 해도 교회는 넉넉히 이긴다. 이 승리와 영광에 참여하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오직 믿음인데, 약속하신 분이 지키시고 이루실 것을 믿는 믿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V국에서 소수부족사역을 하는 L선교사는 “바라는 믿음은 한마디로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라며 “V국 기독교 100년 역사와 나의 인생만 봐도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셨다.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면 결국 영광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전쟁하는 믿음’

오전 시간을 맡은 ‘전쟁하는 믿음’에선 절대 가치를 부정하는 현대 사회의 수많은 무신론적 세계관 속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으로 전쟁할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가 선포됐다. ‘세계관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는 “우리는 성경적 세계관으로 이 세상에서 전쟁해야 한다.”며 “가나안적 사상과 세계관은 ‘옳고 그름’의 문제를 ‘다름’의 차원으로 변질시킨다. 동성애와 트렌스젠더는 ‘다름’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이며, ‘권리’의 문제가 아니라 ‘윤리’의 문제”라면서, “하나님의 성도는 음란과 싸우기 위해 거룩으로 무장하고 다니엘처럼 구별된 자들로 서야 한다.”고 외쳤다.

또한 이재만 교수(창조과학선교회)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이어지는 ‘지질시대표’ 그대로 존재하는 화석 증거는 지구 어디에도 없으며 다만 진화론을 가르치는 교과서에만 있다.”면서 “진화의 반대는 창조가 아니라 성경이다. 진화론의 거센 바람에 유럽과 미국의 교회들이 쓰러졌지만 우리 자녀들은 진화론의 종이 되지 않도록 타협 없이 성경에 대한 믿음을 전하자.”고 피력했다.

나를 ‘움직이는 믿음’

‘움직이는 믿음’은 대회기간 중 오후 첫 번째 시간에 선포됐다. ‘나를 움직일 수 없는 믿음은 더 이상 믿음이 아니다.’라는 고백으로 긍휼사역과 교육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 증인들이 ‘우리의 믿음은 반드시 움직이는 믿음이어야만 한다’고 외쳤다. 첫째 날 강의를 맡은 박종진 선교사(헤브론선교대학)는 초대교회부터 종교개혁 때까지 나타난 믿음을 설명하면서 “주님을 따르는 헌신은 십자가의 죽음의 자리에서 시작된다. 믿음은 반드시 움직이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기독교 교회사 2000년 가운데 수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계시된 복음을 믿고 순종한 사람들로 인해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는 여기까지 계승돼 왔다.”고 외쳤다. 또 조완순 선교사(헤브론원형학교)는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것은 가장 보편적이고 객관적”이라면서 “정말 세상을 섬기고 싶다면 하나님과 복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이 진정 원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며, 우리의 다음세대가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김정화 선교사(전능자의그늘미니스트리.ShAM)가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그 아들을 주신 것”이라며 “하나님은 나를 가장 좋은 길 곧 사랑의 통로로 세우셔서 부모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아 이미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는 기적을 보게 하신다. 한 영혼을 주의 사랑으로 생명 다해 사랑할 때 세상은 주를 보게 될 것이다. 온전한 믿음이 있다면 이 믿음은 반드시 사랑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외쳤다.

역동적으로 ‘살아있는 믿음’

이어 오후 두 번째 시간에는 ‘살아있는 믿음’의 진리가 선포됐다. 메신저들은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바른 신학과 교리가 얼마나 그리스도인의 삶을 역동적으로 살아있는 믿음이 되게 하는지를 설파했다. 전 에스라성경대학원 총장이었던 민경동 장로는 “말씀을 듣는 것 안에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야 한다.”면서 “그 가운데 산 소망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는 “사탄의 어떤 시험에서도 이길 힘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라는 믿음”이라며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이 땅에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셋째 날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는 “모태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을 의롭다 여겨 주시는 의가 복음에 나타나 있다. 이 의는 누구나 믿기만 하면 소유하게 되며 처음엔 믿음으로 구원 받고, 이후엔 행위로 상급 받는 것이 아닌 성도의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에서 믿음이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오늘도 ‘다시 복음 앞에’

대회의 저녁시간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다시 복음 앞에’의 주제로 말씀이 선포됐다. 첫날 강의를 맡은 하도균 목사(서울신학대학교)는 “내 방식대로 예수를 믿어서는 안 된다.”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지만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 없이 여전히 그들의 방식을 고집했다.

그러나 오늘은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는 신앙이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면서 지금의 믿음이 ‘경험되고 있는 믿음인지’에 대해 도전했다. 또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는 “‘오직 믿음으로’ 이 말이 구호에 그치면 안 된다.”면서 “예수님은 우리를 믿음으로 살게 하신다. 그래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어린 아이가 일어서서 걸으려면 3000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주님이 우리를 걷게 하실 것이다. 이것을 믿으라!”고 외쳤다.

이어 마지막 날 강의를 맡은 김용의 선교사(LOG미션)는 “성경의 결론은 사탄의 종노릇 하는 나는 소망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 구원을 누릴 수 있는 은혜의 복음을 준비해 주셨다.”며 “기가 막힌 운명 가운데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믿음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젠 믿는 것 따로, 삶 따로의 신앙을 끝내야 한다.”며 “내가 주인 되어 왔던 내 인생의 주도권을 그리스도에게 넘기는 분기점을 오늘밤 찍어야 한다.”고 도전했다.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믿음의 진검승부

이 외에도 대회의 개회와 폐회를 위한 메시지도 선포되었다. 김용의 선교사는 개회예배에서 “아무 소망 없던 인생의 중심을 바꾸고 천지가 개혁하는 것보다 더 위대한 능력은 복음 밖에 없다.”면서 “하나님의 아들을 죽기까지 내어주신 십자가의 은혜 앞으로 나아가자.”며 대회의 시작을 선포했다. 또한 배철희 목사(충신감리교회)는 폐회예배를 통해 “우리가 다시 복음 앞에 섰다면 이제 세상을 향해 오직 믿음, 진짜 믿음, 진짜 제자로 사는 믿음의 진검승부가 있어야 한다.”며 “나를 위한 삶을 끝내고 묵묵히 주님만 바라보며 따라가는 제자가 되기로 결단하자.”고 믿음의 순종을 촉구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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