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 앱스토어에서 낙태 반대 앱 삭제

▶ 인간연합(Human Coalition)에서 만든 앱 프로그램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앱 검색 안돼

생명보호운동단체인 ‘인간연합(Human Coalition)’이 만든 앱 프로그램은 개인과 교회가 낙태를 고려중인 익명의 여성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낙태 반대 지지자들에게 기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생명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인간연합은 미국에서 30초마다 1명씩 태아가 낙태되고 있다며 낙태 반대를 통해 생명보호에 대한 인식재고를 위해 이 앱을 개발했다.

또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용으로 제작된 인간연합의 낙태반대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구글플레이에서도 검색되지 않아, 구글도 이 앱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인간연합의 낙태 반대 앱이 특정 기능의 요구사항을 위반했다며 앱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인간연합측은 애플사와 대화를 통해 “이 앱이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켰으며 다른 개발자의 유사 앱들보다 기능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애플측은 앱의 변화를 준다해도 앱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상당수 미국 언론들은 낙태를 지지하는 성향의 기사를 게재하고 있으며, 낙태 반대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인간연합의 각종 활동을 공격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구글과 페이스북 등 미국 IT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는 미국의 진보 성향 단체 ‘넷루츠네이션’은 2017컨퍼런스에서 인간연합의 낙태 반대 활동에 항의하는 사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인간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서 낙태반대 활동에 대한 감시활동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낙태를 지지하는 언론들은 낙태 반대 활동가들의 활동을 견제하기 위해 허위 또는 왜곡된 가짜뉴스를 생성, 유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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