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학교 강의를 생생하게 담은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출간

[button color=”” size=”” type=”square” target=”” link=””]180호 / 문화[/button]

본지 ‘복음이면 충분합니다’의 필자로 이 책의 저자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 역임)는 서문을 통해 “오직 복음, 오직 믿음을 외치며 달려왔지만 그 복음이 나 하나도 변화시킬 수 없는 현실 앞에서 털썩 주저앉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 일련의 시간을 계기로 만나게 된 “총체적 복음을 통해 십자가 안에서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신비한 복음의 영광을 만나게 된 것이 복음학교를 시작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복음학교는 2002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한국, 미국, 독일, 몽골, 싱가포르, 터키,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200여 회 이상 진행돼 왔다.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신청, 복음 앞에 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합숙으로 진행돼온 이 과정은 회비 없이 헌금으로만 운영돼 왔다.

김 선교사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요청에도 출판을 망설였다.”면서 “또 하나의 지식으로, 잠깐의 감동으로 지나치게 되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지금은 정리된 내용으로 복음학교를 전후로 이 책을 통해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책의 내용은 특별한 지식과 체험을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모두가 믿는 바 성경의 핵심진리, 구원의 복음이 실제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복음학교의 현장을 가감 없이 전하고자 표현 등 여러 가지 면이 서투르지만 독자들이 복음 앞에 서게 하고자 하는 겸손한 시도이며 다만 복음이 영화롭게 되기만을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복음학교에서 저자를 통해 나눠진 복음의 핵심 진리, 구원의 복음이 실제가 되도록 복음 앞에 서서 복음에만 철저히 집중하고 고민하고 목숨 걸고 부딪치도록 하는 강력한 훈련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복음의 영광, 복음의 능력, 복음의 축복, 복음의 증인의 총 네 파트로 구성돼 있다.

김용의 선교사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 완성을 위한 연합과 섬김으로의 부르심”이라는 순회선교단의 사명을 따라 한국 교회와 열방의 선교지와 선교사를 섬기고 있다.

순회선교단 창립 멤버이자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헤브론원형학교와 헤브론선교대학 이사장이자 로그미션(Light Of the Gospel Mission) 대표로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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