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남한과 통화하는 주민 현장서 총살 지시

▶북한 내 소수의 엘리트 계층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출처: express.co.uk 캡처)
북한 주민들 감청용 신형 전파 탐지기 대량 구입

지난 ‘4.27 남북회담’을 전후로 북한이 주민들의 휴대전화 통제를 강화하고, 심하면 즉결 총살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탈북자 출신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 원장은 최근 리버티코리아포스트에 게재한 글에서 “문재인 정부가 남북한 간 정상외교의 중요한 성과로 핫라인(Hot-line) 개설을 내세우지만, 북한주민들은 생명권과 생존권을 비롯한 각종 권리들이 오히려 박탈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북한 내 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보위부는 휴대전화를 소지한 대부분의 주민들을 체포하고, 군보위부에서 도보위부로 이송한다.

이어 최근 북한은 휴대전화통화를 감시하는 신형 전파탐지기를 대량으로 구입해 주민들의 국외통화를 어렵게 하는가 하면, 발각되는 경우 무조건 체포하여 현장에서 총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현재 북한 내 식량사정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산간지역에서는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외부에 요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전화통화가 철저히 통제돼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 매체는 전했다.

특히 함경북도 무산, 양강도, 혜산을 비롯한 국경지역 일대에선 휴대전화를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체포되고 심한 고문을 통한 조사를 받게 된다.

기도| 하나님,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북한 정부는 평화를 외치지만, 정작 북한 주민들은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북한의 어두운 실상은 철저히 감춘 채, 평화를 선전하고 이를 지지하는 남한의 지도자들의 무지를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북한의 어리석음을 굽어 살펴 주시고, 진리로 실상을 폭로하사 돌이키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식량이 없어 고통 당하고 있는 많은 백성들에게 양식을 허락하사 육신의 생명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일하여 주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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