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뿐인 인생, 후회 없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

일러스트=노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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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노주나

완전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에게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들의 허망한 논설과 같지 않다. 천하의 어떤 선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놀랍고 충격적이다. ‘말씀으로’ 보이는 피조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존재와 삶의 가장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인간의 영혼까지 새롭게 하신다!

이스라엘 민족은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살다 망했다. 골짜기에 가득한 마른 뼈들처럼 포로가 되어버린 이스라엘, 그들 가운데에서 부름 받은 선지자 에스겔, 그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완전하신 말씀이 임했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겔 37:3)

영혼을 소성시키시며

화려한 성전과 예배의 형식은 갖췄지만, 죽은 지 오래된 마른 송장처럼, 썩고 비틀어진 영혼으로 살다 망한 이스라엘. 생명력이라곤 전혀 없었던, 마른 뼈 같았던 이스라엘이 살아나는 유일한 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었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명을 따라 대언하자 놀랍게도 바싹 말라있던 뼈들 위에 힘줄이 뻗치고, 살이 오르고, 살 위로 살갗이 덮였다. 이어 생기가 들어가자 거룩한 군대가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다!

욕지거리나 세상의 저주는 알아들으면서도 살아계신 주 하나님의 진리는 단 한 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는 인간들의 영혼을 살리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다. 세상의 그 어떤 지식으로도, 철학으로도 안 된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4)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죽은 영혼을 살린다.

우둔한 자는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딤후 3:7). 땅 아래에서 금이나 은은 캘 수는 있어도 참된 지혜는 찾을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아신다(욥 28:13).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 진리에 붙들린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은 없다. 어마어마하고 화려한 예배당은 가졌지만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중세(中世)시대, 너무도 확실했고, 명료했고, 강력했던 말씀에 매료되었던 한 사람 츠빙글리(Zwingli)를 통해 하나님은 종교개혁을 일으키셨다.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한다. 사람의 마음처럼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없다. 그 누구도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진찰하고, 수술하고, 회복하신다(히 4:12~13). 하나님 말씀 앞에 숨길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한다. 눈이 혼탁하면 제대로 볼 수 없다. 복잡한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의 빛 앞에 설 수 없다. 자아의 탐욕에 얼룩진 혼탁해진 마음은, 변명하며 꾸미려 해도 빛 되신 말씀 앞에 다 드러난다. 여호와의 계명은 자아의 탐욕을 벗겨내고, 사리(事理)를 분별하게 하신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른다.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에 영원까지 이른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 40:8) 또 여호와의 법은 진실하여 한결같이 의롭다.

지식을 추구하는 시대, 어디로 가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혼돈하고 정신없는 세상 한 복판에서, 한 번밖에 없는 인생 후회 없이 살 수 있는 길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2016년 12월 메시지 정리) <계속> [복음기도신문]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사. LOG미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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