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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에볼라·니파·콜레라 등 치명적 전염병 창궐

▶ 콜레라가 창궐한 나이지리아 북동부 아다마와 주(출처: africanews24-7.co.za)
나이지리아, 콜레라 확산 12명 사망

대형 전염병이 이번 달 들어서만 세 번째 발생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에볼라 바이러스, 인도 남부의 니파 바이러스에 이어, 이번엔 나이지리아에서 콜레라균이 확산해 모두 12명이 숨졌다고 뉴스1이 23일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은 23일(현지시간) 북동부 아다마와 주(州)에서 콜레라 전염병이 발생해 지금까지 모두 142명이 감염됐고, 이 중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 콜레라가 시작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보건당국은 의료팀을 급파하고 감염자들을 격리하는 등 전염병 확산을 막기 데 집중하고 있다.

전염성 감염 질환인 콜레라는 콜레라균이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를 통해 확산되고, 급성 설사와 탈수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병이다.

앞서 이달 초 민주콩고 남부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재발해 감염된 환자 30여명이 숨졌다. 민주콩고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것은 1976년 최초 발병 이후 이번이 9번째다.

에볼라는 감염자의 체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높은 괴질바이러스 중 하나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인도 남부에서는 치사율이 70%에 달하는 니파 바이러스가 창궐해 10명 이상이 숨졌다.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감염자는 고열과 호흡곤란, 두통, 정신 혼미 등 뇌염 증세를 겪다가 48시간가량 뒤 정신을 잃게 된다.

기도 | 주님, 전 세계가 전염병으로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민주콩고와 인도, 그리고 나이지리아에 주님을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주십시오. 주님, 그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십시오. 그리하여 육신의 죽음의 두려움보다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의 운명을 더욱 두려워하여 회개하고 구원받는 은혜를 허락해주십시오. 또한 세상의 발전된 과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이 질병에서 능히 건지시고 보호하실 수 있는 주님만을 소망합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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