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독교의 중국화 위한 성경 개작 추진

▶ 인민일보는 공무원들이 공산주의는 무신론으로 시작부터 시작된다는 마르크스의 지침을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출처: gospelherald 캡처)

[button color=”” size=”” type=”square” target=”” link=””]192호 / 뉴스[/button]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 인민일보는 공무원들이 공산주의는 무신론으로 시작부터 시작된다는 마르크스의 지침을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출처: gospelherald 캡처)
중국 정부, ‘지하교회 폐쇄… 국영 교회 가입하라’

중국이 기독교에 사회주의 사상을 배양하기 위한 일환으로 ‘성경 개작’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중국 기독교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China Aid) 설립자 밥 푸 목사는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중국 정부는 기독교를 중국화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올해 3월 확정 이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국은 기독교에 사회주의 핵심사상을 심으려 하고 있어 구약성경을 재번역하고 신약성경에 주석을 다시 쓰는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새로운 성경은 중국의 유교와 사회주의 윤리를 반영한 중국화 된 성경이어야 하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 china aid의 창시자 밥푸 목사가 지난 9월 워싱턴 D.C.에서 중국의 박해 증가에 관해 연설했다(출처: practicalbible 캡처)

그는 이어 “중국 정부 종교사무국의 감독 하에 모든 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삼자애국운동위원회, 중국교회협의회가 이 계획에 협조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국 공직자들은 지방에 있는 2만여 지하교회를 폐쇄하고, 교회 지도자들에게 국영 교회에 가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는 “국영 교회로 허가하는 기준은 교회가 당국이 내리는 명령과 제시하는 길을 공적으로 맹세하고 따를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통과한 많은 가톨릭교회 성벽과 문 앞에는 ‘정부의 말을 듣고 정부의 길을 따라가라’는 구호가 걸려 있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여호수아 24:15b)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요한계시록 14:12)

기도 | 중국 내 종교활동 규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십자가가 철거되고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구속이 되어도 중국 교회가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을 소망하며 인내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교회와 함께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계시하시고, 박해하던 사울이 바울이 되는 은혜를 중국에 허락하옵소서.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문의: gnpnews@gnmedia.org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425_Better Together
수감자들의 ‘재기’를 위해 취업 박람회 개최한 미국 교회
20240423_LU
美 기독 대학 2곳, 연방정부로부터 벌금 부과... 좌파 정치 공격 우려 목소리
20240424_VOM_KOREA_1
중국 기독 서점 주인, 불법 사업 운영 혐의로 7년 복역중 조기 석방
20240424_BGEA_Poland1
BGEA, 폴란드서 복음주의 집회 개최… 1만 3000명 참여.700명 결신

최신기사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8): 깊이 있고 균형 잡힌 목회를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美 대법원서 ‘긴급 낙태시술 허용범위’ 두고 공방
생명존중 과학자 27명, “신학교에서 유신진화론 가르치면 안돼”
美 하원, 중국의 인지전 통로인 '틱톡' 금지 법안 통과
수감자들의 ‘재기’를 위해 취업 박람회 개최한 미국 교회
[고정희 칼럼] “엄마, 나 아파”
美 기독 대학 2곳, 연방정부로부터 벌금 부과... 좌파 정치 공격 우려 목소리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