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지카바이러스·돼지독감 확산 외 (10/17)

▶businessinsider.in 캡처

오늘의 열방 (10/17)

인도서 지카바이러스·돼지독감 확산

인도에서 지카 바이러스와 ‘돼지독감’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어 현지 주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PTI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州)에서 15일 12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을 받아 관련 환자 수가 72명으로 늘었으며 남부 카르나타카 주에서는 돼지독감으로 불리는 신종플루(H1N1)가 퍼지고 있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1주일간 주도 벵갈루루에서 46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177명의 환자가 나왔다.

헝가리 “노숙은 범죄” 공공장소 노숙금지

헝가리 정부가 공공장소에서의 노숙행위를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을 15일(현지시간) 시행하면서 경찰이 노숙자들에게 보호 쉼터로 옮길 것을 명령할 수 있도록 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법은 지난 6월 의회 승인을 받은 개헌안에서 노숙을 범죄로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예멘내전 계속되면 100년만의 최악 기아” 유엔 경고

내전이 계속되는 예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100년 만의 최악의 기근이 올 수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리즈 그랑드 유엔 예멘 인도주의업무 조정관은 내전이 계속될 경우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예멘 전역이 기근에 빠져 민간인 1200만∼1300만 명이 기아에 허덕이게 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美 뉴욕시 25년만에 총격·살인사건 없는 주말

미국 뉴욕시가 25년 만에 총격과 살인사건이 없는 주말을 보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제임스 오닐 뉴욕 경찰국장은 15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단 한 건의 총격이나 살인사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뉴욕에서는 올해 상반기 147건의 살인사건이 발생, 작년 같은 기간보다 8%가량 늘었다.

브라질서 소두증 신생아 사망 급증…”공공보건 서비스 열악”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소두증 증세를 안고 태어난 신생아 사망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015년 11월부터 올해 7월 사이에 보고된 소두증 신생아 사망 사례는 218건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공공의료 서비스 부족 때문에 소두증 신생아 사망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英성공회 사제들 “성에 대한 입장 바꾸면, 교단 분열”

영국성공회 복음주의자 사제들이 동성애 문제를 언급하면서 “성(sexuality)에 대한 입장을 바꿀 경우, 교단이 분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영국성공회에 속한 11명의 사제들은 최근 공동 문서를 발행하고 “성에 대한 전통적 기독교 견해가 ‘성경의 가르침’이고, 이는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아프리카 모로코서 기차 탈선…최소 6명 사망 수십명 부상

북아프리카 모로코 북서부에서 16일 기차 탈선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6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스카이뉴스 아라비아는 사망자 수가 최소 10명에 이르고 부상자가 90명 가까이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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