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 성직자 모임서 자살폭탄 공격…”40명 이상 숨져” 외(11/22)

▶지난 20일(현지시간) 아간 수도 카불에서 일어난 자살폭탄테러 현장에서 경잘들이 조사하고 있다(사진: news.cn 캡처)

오늘의 열방 (11/22)

아프간 카불 성직자 모임서 자살폭탄 공격…”40명 이상 숨져”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이슬람 고위 성직자모임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프간 보건부 대변인인 와히드 마지로흐는 “이번 공격은 예식장 건물에 모인 성직 지도자 등을 겨냥한 것”이라며 “사망자 외에 60여명이 더 다쳤으며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메룬서 학생 20명 또 피랍…분리주의 세력 소행인 듯

아프리카 카메룬의 서부도시 쿰바의 한 중등학교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학생 20명이 총을 든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카메룬 정부 관계자는 “학교 문이 닫혀 있었는데 납치범들이 벽을 넘어 학교 안으로 들어왔다”며 “일부 학생들은 다른 쪽 벽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예멘 내전으로 1400만 명 아사 위기

중동 아라비아반도의 예멘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지난 2015년 4월부터 3년간 8만여 명의 5세 미만 영유아가 굶어 죽었다고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밝혔다. 인류 최악의 인도주의적 참사로 여겨지는 예멘 내전으로 지난 4년간 최소 1만 명이 사망하고 1400만 명이 굶어 죽을 위기에 놓여있다.

페이스북 경매로 팔려나간 16세 남수단 소녀

아프리카 남수단의 한 소녀가 페이스북에 올려진 경매 게시문을 통해 신붓감으로 팔려나간 사실이 드러났다고 CNN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지난 10월 25일 페이스북에 남수단에 사는 16세 소녀를 신붓감으로 내놓는 경매 게시문이 올라왔고, 15일 뒤 페이스북 측은 글을 삭제했지만 소녀는 이미 팔려나가 결혼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콩고서 구호단체 직원 2명 괴한에 피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구호단체 직원 2명이 괴한의 공격에 목숨을 잃었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민주콩고 남동부 탕가니카 지역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민간구호단체 기아대책(Food for the Hungry)에서 활동하는 현지 직원 2명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나이지리아 북동부서 보코하람, 농부 9명 살해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의 공격에 농부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에서 전날 현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맘만티 마을을 공격해 밭에서 일하던 농부 9명이 피살되고 12명이 납치당했다고 주민들이 전했다.

말라리아 퇴치 빨간불…작년 전 세계 환자 수 증가세 전환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5년 감소세를 보였던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WHO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말라리아 환자는 2억1천900만 명으로 전년보다 200만 명 늘었고, 사망자는 43만5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대다수가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5세 이하 어린이들이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한 해를 마감하며 꼭 기억하고 참석해야할 행사를 소개합니다.

기도24.365본부가 주관하는 ‘2018 기도24.365 완주예배’입니다.

[2018 기도24.365 완주예배로 초대합니다!]

열방의 파수꾼으로 서서 주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는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증인 된 당신을 기도 24.365 완주감사예배에 초대합니다.

이번 2018 기도24.365 완주감사예배를 통해 지극히 높고 존귀하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며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저희의 영과 마음을 소생시키실 것입니다.

주최: 기도24365본부

일시: 2018년 12월 6일 (목) 18:30

장소: 선한목자교회

문의: 010-387-2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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