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성 7400여 명, 中 남성과 강제 결혼” 외 (12/8)

▶사진: scmp.com 캡처

오늘의 열방 (12/8)

“미얀마 여성 7400여 명, 中 남성과 강제 결혼”

최근 5년간 미얀마 북부지역 등 출신 여성 7400여 명이 중국 남성과 강제 결혼했다는 조사 결과를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과 태국 카친족 여성협회(KWAT)가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5천명 이상은 강제로 임신까지 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지중해 난민 구조선 ‘아쿠아리우스’ 구조 활동 종료

지중해에서 수만 명의 목숨을 구한 난민구조선 ‘아쿠아리우스’가 활동을 종료한다고 AFP,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쿠아리우스호를 공동 운영하는 국제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와 프랑스 비정부기구(NGO) ‘SOS 메디테라네’는 이날 유럽 정부들의 조직적인 비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악 스모그’ 인도, 대기오염으로 작년 124만여 명 사망

세계 최악의 스모그로 악명 높은 인도에서 대기오염이 흡연을 제치고 사망원인 1위에 올랐다고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7일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 보고서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인도에서 대기오염 관련 질환 사망자 수가 124만여 명이다.

美 미시간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미국서 10번째

미국 미시간주(州)가 미국에서 10번째로 6일(현지시간)부터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를 합법화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미시간주에서는 이날부터 21세 이상 성인이 2.5온스 이하의 마리화나를 소지, 유통, 흡입할 수 있으며, 집에서 자가 사용 용도로 12수까지 재배할 수 있게 됐다.

아프간, 탈레반 200명 정부군기지 공격해 14명살해 21명납치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이 7일 새벽 아프간 서부 헤라트주의 군기지 두 곳을 동시에 공격해 정부군 14명을 살해하고 21명을 생포해갔다고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200명에 달하는 탈레반은 증원대가 오자 생포 군인들을 데리고 퇴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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