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란조끼’ 시위 12만명 집결…”1천명가량 구금” 외(12/10)

▶브뤼셀 노란조끼운동 시위대(사진: arabyoum.com 캡처)

오늘의 열방 (12/10)

프랑스 노란조끼시위 12만명 집결“1천명가량 구금

프랑스의 ‘노란 조끼’를 입은 시민들이 8일 파리, 리옹, 마르세유 등 전국에서 네 번째 대규모 집회를 열고 부유세 부활과 서민복지 추가대책 등을 요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수도 파리의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 등지에 모인 시위대는 경찰과 곳곳에서 충돌하거나 방화와 약탈을 일삼으며 130여명이 다치고 1천명가량이 구금되기도 했다.

, ‘종교의 중국화강요간쑤성 아랍어학교 폐교 위기

중국 정부가 ‘종교의 중국화’ 정책을 강화하면서 중국 간쑤(甘肅)성에 있는 34년 역사의 아랍어 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약 200명의 학생이 다니는 중국 간쑤성 핑량 아랍어 학교는 적법한 운영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시 당국으로부터 오는 17일까지 폐교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예멘 1590만명 식량부족 겪어…”심각한 위기상황”

4년째 계속된 내전으로 예멘에서 전체 인구의 53%에 이르는 1천590만명이 식량부족으로 고통 받았으며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근이 덮칠 수 있다고 예멘 정부와 유엔이 9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의 중재로 예멘 정부와 반군이 2년여 만에 스웨덴에서 평화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나왔다.

민간인 학살인니 파푸아 반군, 독립협상 요구하고 나서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건설 노동자 19명을 살해한 분리주의 반군이 인도네시아 정부에 독립이나 자치권 확보를 위한 협상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일간 자와 포스가 전했다. 파푸아 분리주의 단체인 자유파푸아운동 산하 무장조직 서파푸아해방군의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평화협상을 요구했다.

중소기업 일할사람이 없다일손부족에 올해 324곳이상 폐업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에서 인력 부족으로 폐업을 결정한 중소기업이 올해만 300곳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용조사회사인 도쿄(東京)상공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일손 부족’과 관련해 폐업한 중소기업이 324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말레이시아서 말레이계 기득권보장 요구 대규모 집회

61년 만에 첫 정권교체를 이뤄낸 말레이시아에서 말레이계의 기득권 보장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고 9일 일간 더스타가 전했다. 말레이시아 야당 통일말레이국민조직과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은 현지 이슬람 단체 등과 함께 전날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5만5천명이 참가하여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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