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싫은 사람 때문에 교회에 안가십니까?

일러스트= 김경선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불편한 관계에 있는 분이 계셔서 교회 나오는 것이 문제가 된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동창회나 어떤 중요한 회합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모임입니다. 세상없이 중요했던 모임도 세월 따라 무의미해지고 쇠퇴하는 것이 어쩌면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시들지 않는 열정의 모임이 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놓지 못할 모임입니다. 이 모임의 리더는 시들지 않는 열정의 소유자이시며 영원한 사랑의 실천자 예수이십니다. 이 모임이 교회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인간 보기 싫어서”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이 천국 간다고 해서 당신이 천국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천국은 서로 미워하는 사람이 미움을 간직한 채로 입성 가능한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하나님처럼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싫어하고 있는 그분과의 관계가 좋아질 하나님이 주신 좋은 기회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용납 안 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싫어하고 배신한 당신의 지옥행을 막기 위해 아들의 죽음으로 죗값을 치르셨다는 것을 아십니까?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어디서 배우시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오셔서 배우셔야 합니다.

‘교회 다니는 누구’ 운운하시며 비난하지 않기 바랍니다. 그들도 제대로 하나님 사랑을 깨닫기 위해서 교회에 온 사람입니다. 부족하기는 매한가지로 다 같은 인간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이 당신을 어떻게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그 사랑을 진정으로 깨닫게 될 때, 비로소 그 사람을 용납하는 하나님 수준의 사랑이 가능하게 됩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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