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수십억 년설은 죄 이전에 죽음 존재 의미”… 비성경적

▶ 성경은 지금으로부터 6000년 전에 첫 사람 아담이 창조되었고, 4400년 전에 대홍수가 있었다고 명확히 말한다. 켄트 호빈드는 성경을 연구하여 창조시기의 조상들의 연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출처: creationtoday.org 캡처)
창조이야기(7)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진화론자들은 200억 년 전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폭발한 빅뱅이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믿는다. 그들은 46억 년 전에 지구가 식었다고 말한다. 또 지구가 뜨거운 바위덩어리로부터 시작되었고 수천만 년 동안 모인 비가 바다를 이루었다고 한다. 바닷물의 소용돌이가 복잡한 화학물질의 거품을 일으키는 것을 배양액이라고 하는데, 이 배양액에서 매우 느리게 생명체로 발전했다고 말한다. 느린 게 맞다. 일어나지도 않을 만큼. 그들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로 천천히 진화되었다고 말한다. 이것이 빅뱅 이론이다.

보스턴의 한 대학에서 강연할 때의 일이다. 한 교수가 “만일 우리 교수들이 당신에게 아무 질문이라도 할 수 있게 해준다면 우리 학교에 와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학생들에게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멍청한지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것을 위해 가는 것이 영광이라고 대답했다. 그곳에는 6명의 교수들과 모든 학생들이 모여 있었다. 나는 마치 사자 굴에 들어간 다니엘처럼 느껴졌다.

‘돌에서 진화’ vs ‘방주에서 나온 동물의 변화’

“여러분, 저는 성경을 믿습니다. 도표를 보십시오. 저는 6000년 전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4400년 전에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홍수가 있었으며 노아가 동물의 종류대로 2마리씩 방주에 넣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믿고 있는 것을 말했다. 그러자 한 교수가 아주 화가 나서 말했다. “이 세상에는 100가지도 넘는 다양한 개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당신은 그 모든 개들이 노아의 방주에서 나온 두 마리의 개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입니까? 저보고 그걸 믿으라고요?” “교수님, 당신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뭘 가르치는지 보시겠습니까? 당신은 학생들에게 그 모든 개들이 바위로부터 나왔다고 가르칩니다” 그 교수는 그 이후로는 아무 질문도 하지 않았다.

성경을 읽을 때 연도들을 도표로 정리하여 보면 아주 놀랍다. 아담이 그의 5대 손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아의 아버지는 아담을 56년간이나 볼 수 있었다. 또 노아의 아들 셈은 홍수 후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았다. 야곱은 13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 중 하나가 요셉인데 형제들의 질투로 이집트에 팔아넘겨졌다. 그러나 그곳에서 총리가 된 요셉은 흉년의 시기에 그 형제들을 이집트로 초청한다. 요셉은 자기 아버지 야곱을 파라오에게 소개했고 파라오는 야곱에게 나이를 물었다.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창 17:8~9) 600세 된 노아와 함께 살았던 셈, 셀라, 에벨을 보고 자랄 가능성이 있던 야곱은, 130세의 자신이 그다지 나이가 많다고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예수님은 아담의 창조가 처음이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교과서는 아이들에게 지구가 수십억 년이 되었다고 가르친다. 이 둘은 아주 커다란 차이가 있다. 지구가 수십억 년이 되려면 죄가 들어오기 전에 죽음이 존재해야만 한다. 이것은 이단이다. 지구가 수십억 년 되었다고 믿는 것이 이단이 아니라 죽음을 죄 이전에 두는 것이 분명한 이단이다. 성경은 단호히 말한다.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롬 5:14)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고전 15:21)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고전 15:22)

왜 지구의 나이에 신경을 쓰는가? 우선 창세기의 신빙성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성경에서 수십억 년을 찾지 못한다. 창세기는 어떤 도사가 성경의 의미를 설명해줘야만 알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둘째로 예수님의 신빙성이 위험해진다. 예수님은 창세기를 25번이나 인용하셨다. 또한 성경의 거의 모든 책들이 창세기를 인용한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만일 수십억 년을 빼버리면 그들의 이론이 아주 멍청해 보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 5:46~47) 성경은 분명하게 지구의 나이가 약 6000년이라고 가르친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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