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개정·삭제 서명, 6일까지 2만6천 명 참여

생명인권학부모연합 “우리 아이에게 주고 싶은 교과서를 만들어주세요”
▶유튜브 캡처

생명인권학부모연합(대표 허은정)이 다음 세대들에게 주고 싶은 교과서 만들기를 전제로 2일 시작된 ‘전 국민 교과서 개정·삭제 서명운동’(이하 교과서 개정.삭제 운동)에 6일까지 약 2만 6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최근 드러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의 문제를 계기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검토한 결과,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해 교과서 개정·삭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 단체는 “자녀들이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면서 그동안 대한민국의 모든 학부모들은 교과서를 볼 일이 없었다”며 “아이들 교과서 81권(가정 윤리 보건 기술 도덕)을 검토.분석한 결과 심각한 문제들이 발견돼 이같은교과서 개정.삭제운동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교과서에 젠더, 섹슈얼리티, 성적자기결정권, 성적지향 등의 내용이 나오고 중1 교과서는 피임을 위한 12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심지어 보건 교과서는 에이즈 주 원인을 사실대로 밝히지 않고 있으며, ‘만난 지 100일인데 같이 잘까?’, ‘사용한 피임법을 서로 나누어보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학부모들은 이렇게 심각한 문제의 교과서로 배운 우리 자녀들이 대한민국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 전윤성 미국변호사, 민성길 의학박사(연세대 명예교수), 중·고 현직교사 2명, 김지연 약사, 교육부 담당자를 초청, 교과서 문제점 개선을 위한 포럼을 주관하기도 했다.

교과서 개정.삭제 서명운동에 참여할 사람은 다음 주소를 클릭하면 된다.

기도 | 하나님, 진리를 다 알지 못해도 자식을 향한 애타는 부모의 심정을 보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봅니다. 윤리 도덕적으로 깨끗한 육체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 중 누구도 멸망치 않기를 원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바꾸신 뜻이 있기에 순종하기 원합니다. 마음의 원함에 이끌려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이 세대들을 긍휼히 여기사 세상 사는 날 동안 하나님 경외함을 배우도록 날마다 가르쳐 주십시오.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깨끗케 하실 수 있습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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