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알프스 눈사태 비상…다보스도 최고 단계 경보 외(1/16)

▶스위스 다보스 주민이 집 앞까지 길을 내며 눈을 치우고 있다(사진: xinhuanet.com 캡처)

오늘의 열방 (1/16)

스위스 알프스 눈사태 비상다보스도 최고 단계 경보

스위스 연방 산림·눈·환경 연구소(WSL)는 내주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다보스 일대를 비롯해 알프스 산악 지역에 최고 단계의 눈사태 경보를 내렸다. 15일 WSL에 따르면 스키 리조트가 많은 알프스 일대 지역에는 최고 단계인 5단계의 눈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이탈리아 북동부 해안 지진 잇따라최대 규모 4.6

이탈리아 북동부 해안에서 간밤에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밤을 지새웠다. ANSA통신에 따르면 15일 자정(현지시간) 직후 에밀리아 로마냐 주의 라벤나 인근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라벤나에서 동쪽으로 11㎞ 떨어진 해안가로 측정됐다. 지진의 깊이는 지하 25㎞였다.

LA 교원노조 파업 돌입교사 수천명 도심서 행진

뉴욕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학생이 등록된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LAUSD)의 교사들이 14일 파업에 돌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교원노조(UTLA) 교사 수천 명은 이날 오전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LA 도심인 시청 일대에서 행진을 벌였다.

방글라데시 의류 노동자들 2주째 집단 시위임금인상 등 요구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을 견디다 못한 방글라데시 의류 노동자들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주째 거리로 나섰다고 방글라데시 다카트리뷴이 전했다. 물대포와 최루탄을 동원한 경찰은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할 정도로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시위 양상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양상이다.

중국, 캐나다 마약범 사형선고에 진정한 법치

중국 정부가 마약 밀매 혐의를 받는 캐나다인이 자국 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 캐나다의 반발을 일축하면서 “진정한 법치”라고 강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제멋대로 판결했다는 캐나다 측 주장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의료인력 부족 일본로봇이 약품 나르고 AI가 환자상담 분석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한 일본에서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이 의료진을 돕도록 하는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성(聖)마리안나 의과대학 병원은 한 달간 환자의 검체나 약품 등을 운반하는 로봇 ‘릴레이’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탯줄 달린 영아 노린 인신매매단경찰, 7명 체포

중국에서 태어난 지 사흘된 여아를 탯줄이 붙은 채로 인신매매 하려던 일당이 검거돼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고 NHK가 전했다.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남자 3명이 탄 자동차를 검문하던 중 차내에서 탯줄이 붙은 여아를 발견, 추궁 끝에 이들 3명을 포함해 7명을 인신매매 혐의로 구속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13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청소년복음캠프 진행본부는 예비 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3기 청소년복음캠프를 2019년 2월 18일(월)~22일(금)까지 4박 5일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6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2000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26일(수)~1월 26일(토) 까지.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장소는 추후 공지. 문의 ☎ 010-7364-9982, 010-5444-7386,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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