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권리 의식

[197호 / 복음의 능력]

복음이 호소하는 것은 구원받아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사실이 아니다. 지금 이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관계에 들어가라고 한다. 제자도와 구원은 다르다. 제자는 구속의 의미를 깨닫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의 모든 권리를 그리스도께 드린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에 대한 권리를 자신이 가지고 있고 싶어한다. 바로 그 권리 의식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제자도의 본질은 자신의 유익을 계산하지 않고, 주님께 무조건 맡기는 데 있다.

제자는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며 ‘값으로 산 것이 되었음’을 드러낸다. 산 제사가 되는 비결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의 권능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참 제자는 좋은 것도 피하는 특권을 택한다.  [복음기도신문]

<제자도(2012), 오스왈드 챔버스>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gnpnews@gnmedia.org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bible-816058_1280
[TGC 칼럼] 복음은 그리스도 중심 역사다
20240425 Bible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8): 깊이 있고 균형 잡힌 목회를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20240423_sunshine
[고정희 칼럼] “엄마, 나 아파”
20240424_Risen
[TGC 칼럼] 복음은 성경의 역사적 증거다

최신기사

에리트레아 성경 번역팀, 내전 상황에도 연합해 성경번역 이어가
독일, 부모에게 신생의 성전환을 허용하는 급진적 법안 통과
[오늘의 한반도]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충남 이어 두 번째 외 (4/27)
[오늘의 열방] 나이지리아, 폭우로 교도소 시설 무너져 119명 집단 탈옥 외 (4/27)
[TGC 칼럼] 복음은 그리스도 중심 역사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기 원해요” - 박성준 전도사
[청년 선교] “예수님 믿고 부딪쳐 본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볼까?”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