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꼭 가야 하나요? 그냥 믿기만 하면 안 되나요?

▶일러스트 = 김경선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하나님을 믿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녀야 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되네요. 저는 낯가림도 심하고, 또 사람들과 뭘 같이 한다는 것이 꺼려져요” 당신이 어떤 성향을 지닌 분인지 조금은 이해될 것 같습니다. 교회라는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 어색하고 조금은 두렵기도 하겠습니다.

“꼭 결혼해야 하나요? 사랑만 하면 되지 않나요?”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좋지만 결혼은 당연히 따라오는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결혼으로 맺어진 새로운 가족관계가 어색하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결혼을 하고 싶어 할까요? 결혼이 가져다주는 유익과 행복은 그에 따른 부정적인 요소들을 불식시키고도 남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던 그것들을 통해 한 사람의 인격으로 바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결혼은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선택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연합입니다. 가족은 어떤 의무 때문에 안부를 묻고 연락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똑같은 이유에서 교회는 구원받음으로 한 가족이 된 구성원의 자연스러운 연합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내어주시고, 그래서 죄를 용서받아 당신이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기어진 사실을 믿으십니까? 그리고 그와 같은 사랑을 받은 당신의 형제자매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하나님이 죄인을 사랑하신 증거를 나와 똑같이 고백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무엇보다 큰 기쁨입니다. 형제자매가 연합하는 아름다운 교제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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