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과 평화협정, ‘여성인권’에는 우려 목소리 외(1/29)

▶아프간 여성들의 모습(사진: trustineducation.org 캡처)

오늘의 열방 (1/29)

탈레반과 평화협정, ‘여성인권’에는 우려 목소리

미국과 탈레반 간 협상 진전으로 아프가니스탄 내전 종식 희망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여성 인권’에 대해서는 오히려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탈레반은 집권 기간 여성의 사회활동을 금지, 부르카 착용을 의무화하고, 여성들을 상대로 강간, 강제결혼 등 범죄를 저질러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았다.

‘테러 빈번’ 부르키나파소서 무장괴한 공격에 10명 사망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부에 있는 ‘시리케’라는 마을에서 27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의 공격으로 주민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28일 전했다. 지난 10일에도 북서부 아르빈다 지역에서 무장괴한들의 공격으로 12명이 사망했다.

美서 20대 총기참극…여자친구-가족, 자신의 부모까지 살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20대 청년이 총기로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가족, 자신의 부모까지 모두 5명을 살해하는 참극이 빚어졌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용의자의 한 친구는 “그는 폭력 성향이 있었고, 마약 문제가 있었다”며 “지난달 마약 문제 때문에 아버지가 그를 쫓아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뎅기열 확산…이달에만 1만1000명 발병·110명 사망

인도네시아에서 열대성 질환인 뎅기열 환자가 급증해 이달 들어서만 11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일간 르푸블리카가 28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이달 1∼25일 전국 33개 주 372개 지역에서 1만1224명의 뎅기열 확진 환자가 발생해 110명이 숨졌다고 전날 밝혔다.

독일도 난민에 등돌리나…난민신청 줄고 추방은 급증

이탈리아·헝가리 등을 중심으로 세를 얻고 있는 유럽연합(EU)의 반(反)난민 정서 속에 독일조차 점점 난민에 인색한 국가로 변모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이 최근 들어 난민 신청 기회를 축소하고 대신 추방을 늘리고 있다며, 난민 신청 건수가 작년 대비 17% 감소했다.

伊 살비니 부총리 “난민구조선 승무원들 고발할 것”

반난민 정책을 고수하는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선적 난민 구조선 ‘씨 워치 3’ 선장과 승무원 등을 고발하기 위해 법적 증거들을 수집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 배는 이달 19일 리비아 근해에서 난민, 이주자 등 47명을 구조했지만, 몰타와 이탈리아의 입항 거부로 지중해에 머물다 악천후를 피해 시칠리아섬 인근에 정박했다.

러 모스크바, 기록적 폭설…”항공 운항 지연·취소 잇따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눈보라를 동반한 기록적 폭설로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자국 기상 당국을 인용,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재 적설량이 44cm로 지난 하루 동안 13cm나 늘어나 한꺼번에 쏟아진 폭설로 미처 제설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내 도로에선 차량 간 추돌로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유엔, “예멘 북부의 난민 캠프 포격받아 8명 사망”

예멘 북부 하자주 소재 피난민 캠프에 포 공격이 행해져 8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유엔 발표를 인용, 28일 보도했다. 유엔의 예멘 인권 조정관은 포격이 “충격적이며 상궤에서 벗어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이 달 초에도 하자주 하라드 지역의 동일한 캠프에 공격이 행해져 어린이 6명과 여성 2명이 사망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제13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섬김이 추가 모집

청소년복음캠프 진행본부는 예비 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3기 청소년복음캠프를 2019년 2월 18일(월)~22일(금)까지 4박 5일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6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2000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추가 원서 접수기간은 1월 30일(수)까지.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장소는 추후 공지. 문의 010-7364-9982, 010-5444-7386,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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