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16)
“패퇴 임박 시리아 ISIS, 탈출 가족에 총격”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IS) 잔당이 시리아의 최후 점령지를 탈출하는 전투원 가족들에게까지 총격을 가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4일 전했다. ISIS가 점령지를 이탈하는 전투원 가족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며, 전날 탈출해온 이들 중 일부가 총상을 입은 상태라고 밝혔다.
전세계 어린이 5명 중 1명 분쟁지역에 거주
전 세계 어린이 5명 중 1명 정도가 분쟁지역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CNN이 보도했다.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2017년 약 4억2천만명의 아동이 1년에 한 번 이상 분쟁이 발생한 지역 50㎞ 이내에 사는 것으로 이는 20년만에 최고치라고 밝혔다.
인니 정신질환자 감금 ‘파숭‘ 여전…“족쇄 채워 10여년 방치“
인도네시아가 정신질환자를 감금하는 악습 ‘파숭’을 법으로 금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많은 환자들이 쇠사슬과 족쇄에 묶인 채 방치되는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일간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엄마·아빠‘ 대신 ‘부모 1·2′…佛 학내 서식 용어 대체 움직임
프랑스는 2013년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면서 동성애자들의 결혼과 자녀 입양을 허용한 바 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14일 영국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프랑스 하원은 지난 12일 밤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며 학교 서식에서 아빠와 엄마라는 단어를 쓰지 말도록 하는 관련 법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HIV 감염 어린이 14명 퇴학 논란
인도네시아의 한 공립 초등학교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 14명을 무더기로 퇴학 조처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15일 일간 자와포스가 전했다. 전염을 우려한 학부모들이 퇴학 조처가 이뤄지지 않으면 집단으로 전학할 것이라며 학교 측을 압박한 결과다.
짐바브웨서 광산 침수사고로 23명 숨져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광산 침수사고로 23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12일 밤 짐바브웨 북부 마쇼나랜드 웨스트주(州)에 있는 광산 2곳의 수직 통로와 터널들에 물이 차면서 발생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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