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호 / 복음의 능력]
하나님은 우리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우리가 선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것이 없음을 믿기 원하신다. 구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 미완성의 덮음이다.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그의 믿음이 아니다. 사람의 믿음을 구원의 바탕에 두는 가르침은 잘못이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이다. 복음은 구속의 절대성에 기초한다.
구속의 위대함은 사람의 죄악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죄를 다루는 데 있다. 사회의 문제아들을 구출하는 일도 매우 귀중한 일이지만 그것이 기독교가 감당해야 할 전부는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선한 사람들에게 원하는 것은 그들이 자신에 대한 권리를 주님께 양도하는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제자도(2012), 오스왈드 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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