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력이 감소하는 지구 나이, 2만 5000년 이상은 불가능

▶ 거대한 자석과도 같은 지구는 북극이 N극, 남극이 S극과 같다. 위의 그림은 지구에 의해 생성 된 보이지 않는 자기장 선을 도식화했다. 이 자기장은 지구에 도달하는 우주방사선을 막아 생명이 살 수 있게 한다(출처: Peter Reid, University of Edinburgh)

[199호 / 창조 이야기 (10)]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사람들은 말한다. ‘하나님이 진화를 이용해서 창조할 수 없었을까?’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그건 성경의 하나님은 아니다. 굳이 진화를 이용해서 창조해야 하는 하나님은 잔인하고 낭비적이고 지혜가 없는 분이므로 그런 하나님에게 기도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시편기자는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 8:3~4)라고 했다. 또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시 39:3)라고 하고 있다. 여기서 ‘읊조리다’는 ‘생각하다’라는 뜻이다. ‘생각하다’ 라는 단어를 성경은 이 구절에서 두 번 사용하고 있다.

영어는 상당히 흥미로운 언어다. ‘theist(유신론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 단어 앞에 ‘a’를 붙이면 ‘atheist(무신론자)’가 된다.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muse’는 생각하다라는 뜻인데 ‘amuse’는 ‘생각을 안 한다’는 뜻이 된다. 우리가 생각을 안 하려고 돈을 내고 가는 공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바로 ‘amusement park(놀이공원)’이다. 우리는 ‘생각하지 않는 장소’를 즐거운 장소라고 말한다.

흥미롭게도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본 사람들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별로 깊은 인상을 받지 않는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침실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만약 벽이 스포츠 스타의 사진들로 도배되어 있다면, 여러분은 아이들이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이 아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묵상하도록 훈련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그 아이의 사고력은 한 뼘 정도의 깊이밖에 되지 않는다. 아이는 ‘와, 그 선수가 공을 던져 골인 되었네’ 정도를 알 수 있을 테지만 천년 후에 그것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된다. 우리는 불과 5년 전 일도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영원히 지속될 것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이 하신 일, 그런 것을 묵상해야 한다.

영원히 지속될 것을 묵상하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욥 12:8) 지구는 커다란 자석과 같다. 자석은 서서히 힘을 잃는 특성이 있다. 지구라는 자석은 지난 150년 동안 10%의 힘을 잃었다. 그렇다면 지구의 자기력이 옛날에는 더 강력했다는 말이 되므로 지구가 2만 5000년 이상이 될 수는 없다. 즉, 지구의 자기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구의 나이는 2만 5000년 미만이라는 제한을 가진다. 그 말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도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실제로 매머드의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해보았다. 매머드 다리 아랫부분은 1만 5000년으로, 피부는 2만 1000년으로 측정됐다. 또한 매머드의 한쪽 부분은 2만 9000년으로, 다른 부분은 4만 4000년으로 측정됐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매머드는 무려 3만년에 걸쳐 오랫동안 분만됐다는 말이다.

교과서는 ‘자기장이 약해지는 것은 반전 때문이다. 이것은 반전 패턴’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바다 밑 부분의 자기장에는 자기장 반전이 없다. 이것은 ‘판게아’ 이론의 일부이다. 이것은 ‘처음에는 모든 대륙들이 다 들어맞았다’라는 이론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끼워 맞추기 위해서 아프리카를 40% 가까이 축소한 사실은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전체를 빼버렸다는 것도 언급하지 않는다. 멕시코, 파나마,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벨리즈, 니카라과는 다 어디 갔는가? 또 그들은 유치원 아이들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바다에서 물을 다 제거하면 그 밑에는 땅이 있다는 사실 말이다.

‘호빈드씨, 대륙이 연결되어 있었던 적이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그들의 질문에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무슨 말이죠? 대륙은 여전히 연결되어 있는데요. 제 말은 지금도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냥 낮은 부분에 물이 차 있을 뿐인데, ‘옛날’에는 연결되어 있었다니요. 지금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멍청한 이론인가?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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