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2/28)
필리핀 민다나오, 이슬람 자치정부 출범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이슬람 자치정부가 들어섰다고 27일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다. 이슬람 임시 자치정부인 ‘방사모로 과도당국(BTA)’은 전날 민다나오 이슬람 자치지구(ARMM)의 입법, 행정, 재정권 등 권한을 이양받았다.
카작 남부도시 가스폭발로 아파트 붕괴…최소 2명 사망
카자흐스탄 남부도시 타라즈의 아파트에서 27일 오전 6시 21분(현지시간)에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고 카진포름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무너진 아파트 벽채 등 건물 잔해 속에서 8명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서 금광 붕괴…인부 수십명 매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의 한 불법 금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인부 수십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27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이 밝혔다. 무너진 갱도에서는 중경상을 입은 인부 13명이 구조되고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재난 당국은 많게는 60명의 인부가 아직 갱도 안쪽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필리핀 홍역 유행에 인명피해 급증…사망자 200명 넘어서
필리핀에서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홍역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3일 사이 필리핀에서 최소 1만2736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해 203명이 숨졌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HCA)의 말을 인용해 27일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
“옛 동독지역서 난민대상 증오범죄, 서독지역의 10배”
독일에서 옛 동독지역에 거주하는 난민들이 옛 서독지역보다 증오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10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6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보도했다.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2013∼2015년 사이에 발생한 1155건의 증오범죄 관련 사건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美 연합감리교회, 동성애 반대 전통적 입장 지지
지난 수년 동안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두고 내부적인 논쟁을 지속해왔던 미국 연합감리교회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특별총회를 열고 기존의 동성애 반대 입장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동성애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결정하는 투표에서 동성애에 대한 절충적 입장인 ‘하나의 교회 모델'(One Church Plan)은 부결됐다.
美 VOX “美北, 영변 폐쇄-對北제재 일부 완화-평화선언 잠정 합의…북한이 더 이득”
미국과 북한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영변 핵시설 폐쇄, 일부 대북(對北)제재 완화, 미북(美北) 연락사무소 설치, 평화선언 등 4개 부분에 잠정 합의했다고 미국의 정치 전문 인터넷매체 복스(VOX)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OX는 잠정 합의안만 놓고 보면 상세하게 명시된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이 나오지 않는다면 북한은 과거에 그랬듯이 언제든지 다시 핵 프로그램 재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미국보다 북한의 득이 더 많다고 평가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2019년 BLTS 특별강좌
성경언어훈련학교(BLTS)가 ‘김명호, 유영기교수의 듀엣 성경강좌(이하 듀엣강좌)’와 ‘성경 지리와 히브리어 강좌’를 개최한다. ‘듀엣강좌’는 오는 3월 25일(월) 오전10시~오후6시까지 선한목자교회에서 진행된다. 헌금으로 운영되며 단, 등록비는 1000원.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10-6613-7647, 010-5190-1228
또한 2019년 ‘성경 지리와 히브리어 강좌’도 개최한다. 특히 ‘성경 지리’강좌는 성지연수로 이어질 예정이다. 2019년 3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15주 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강좌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헤브론선교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 학기 교육비는 50만원. 문의 ☎ 010-6613-7647, 010-5190-1228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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