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빈곤 지원받으려면 ‘가난한 집’ 써 붙여라…조처 논란 외(3/8)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주 오간 코므링 일리르 군 당국자들이 빈곤층 지원금을 받는 가정의 현관에 '가난한 가족'(Keluarga Miskin)이란 문구를 찍고 있다(사진: boombastis.com 캡처)

오늘의 열방 (3/8)

인니, 빈곤 지원받으려면 가난한 집써 붙여라조처 논란

인도네시아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빈곤층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받는 집마다 붉은 페인트로 ‘가난한 가족'(Keluarga Miskin) 등의 문구를 찍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7일 트리뷴뉴스가 전했다.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할 만큼 가난하지 않은 이들을 걸러내기 위한 이유에서다.

유엔 어린이 5명 중 1명은 만성 영양실조로 발육부진

북한의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은 만성적인 영양실조 탓에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AP 통신이 전했다. 유엔개발계획(UNDP) 북한 주재 상주대표는 이날 펴낸 유엔 보고서를 통해 “광범위하게 퍼진 영양실조가 모든 세대의 북한 어린이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WHO “대기오염 조기사망자 65%, ·인도 포함 아시아 거주

유엔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대기오염과 관련해 중국,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상황에 거듭 우려를 나타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권·환경특별보고관은 지난 5일 대기오염으로 인한 연간 조기 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700만명이고 이중 220만명이 중국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광산붕괴 수색 종료시신 27구 수습

인도네시아 정부는 7일 지난달 말 발생한 광산붕괴 사고 수색작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사고 발생 9일 만, 지금까지 18명이 구조되고 27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아직까지 최소 십수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라크쿠르드, ISIS 청소년 1500명 구금고문도” HRW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2018년 말 기준 이라크와 쿠르드 자치정부에 약 1500명의 청소년이 이슬람국가(ISIS) 연계 혐의로 구금돼 있다고 발표했다고 BBC가 전했다. 6일 HRW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들 중 일부는 무작위 체포로 인해 끌려왔으며, 자백을 위해 고문을 당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동성애 옹호하고 정교분리 어긴 국가인권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7일 ‘종교의 공익성과 자유’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최근 발생한 인권위의 한동대와 숭실대에 대한 권고에 대해 “기독교 대학이 건학이념을 어떻게 확정하는 지는 전적으로 종교적 영역임에도  인권위는 한동대와 숭실대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건학이념을 스스로 규정하고 그에 따라 행위를 판단해, 정교분리원칙을 명백히 위배하고 자신들의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미디어 기도 동역자 모집

지금 하나님 나라가 악한 자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습니다. 동성애, 인권, 진화론 등 수많은 인본주의 사조가 교회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기독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복음과기도미디어는 신문, 영상, 책자물 등을 제작해 전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디어의 전쟁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기도자들의 무릎순종입니다. 본지 독자 가운데서 미디어 사역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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