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거리흡연 단속 강화…5만 명에 벌금 외 (3/29)

사진: hindustantimes.com 캡처

오늘의 열방(3/29)

인도 거리흡연 단속 강화…5만 명에 벌금

공공장소 흡연에 비교적 관대했던 인도가 글로벌 건강 증진 흐름을 쫓아 거리흡연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정부 통계 등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뉴델리에서만 5만여 명이 거리흡연으로 인해 벌금을 물었다.

日 ‘난민 심사’ 강화로 신청 급감…작년 47% 줄어

일본 정부가 작년 초부터 난민 인정 심사를 강화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 난민으로 받아달라고 신청한 외국인은 1만493명으로 전년(1만9629명) 대비 47%로 급감했다고 일본 법무성이 27일 밝혔다.

브루나이, 샤리아법 내달부터 시행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이슬람 국가 중 하나인 브루나이가 절도범의 손목을 자르고 동성애자나 간통죄를 저지른 이는 투석 사형에 처하도록 한 샤리아(이슬람 관습법) 형법을 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며 내달 3일부터 발효된다고 28일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다.

멕시코 동부서 암매장지 다수 발견…시신 15구 수습

멕시코 동부 지역에서 최소 15구의 시신이 묻힌 암매장지가 발견됐다고 우노 TV 등 현지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약범죄 조직 간에 피비린내 나는 충돌이 잦은 멕시코에서 정부의 살인 관련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집단 암매장지가 발견되는 일이 흔하다.

니제르서 보코하람 자폭테러에 주민 10명 사망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인근 나이지리아 출신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자살폭탄 공격과 총격으로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27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1일과 23일 보코하람의 공격에 각각 8명과 14명이 사망했으며, 그보다 앞선 지난달 16일에는 14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

모잠비크 “사이클론 강타 지역서 콜레라 5건 확인”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의 보건당국은 27일(현지시간) 사이클론 ‘이다이’ 피해지역에서 콜레라 5건을 확인했다고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콜레라는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를 통해 감염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불과 몇 시간 만에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 질병이다.

EU “지중해 난민구조 ‘소피아작전’ 축소

유럽연합(EU)이 지중해 난민 구조 작전인 ‘소피아작전’에 따라 진행해온 지중해 군함 파견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DPA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다만 EU는 난민 구조를 위한 항공작전과 난민의 밀입국을 막기 위한 리비아 해안경비대 훈련 지원은 계속할 방침이다.

뉴질랜드 남섬 이틀간 강우량 1086mm의 폭우, 피해속출

뉴질랜드 남섬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60대 여성이 숨지고 다리가 떠내려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dpa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호키티카 부근 크롭 폭포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강우량은 지난 48시간 동안 1086mm를 기록했다.

‘내전 고통’ 예멘 병원 인근에 공습…어린이 등 7명 사망

오랜 내전 중인 예멘의 한 병원에서 공습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이 단체가 지원하는 예멘 북서부의 키타프 병원 인근 주유소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한교총, 대대적 ‘NAP 반대’ 캠페인 전개

한국교회 95% 이상이 소속돼 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반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국민일보가 28일 보도했다. 한교총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상임회장회의를 개최하고 NAP 반대 캠페인 진행과 성명서 채택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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