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성매수자 처벌’ 청원에 4만 여명 참여 외 (4/12)

사진: volkskrant.nl 캡처

오늘의 열방(4/12)

네덜란드 ‘성매수자 처벌’ 청원에 4만 여명 참여

성매매가 합법인 네덜란드에서 최근 성 매수자만 처벌하는 ‘노르딕 모델’의 도입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4만2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BBC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독교 영향을 받은 이 캠페인의 명칭은 ‘나는 소중하다'(Ik ben onbetaalbaar)다.

美루이지애나서 흑인 교회 상대 연속방화범 체포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흑인 교회를 상대로 연이어 방화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가 붙잡혔다고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이 전했다. 루이지애나에선 지난달 26일과 이달 2일, 4일 연이은 흑인 교회 화재 사건이 벌어졌다.

수단 대통령 축출, “전국 정치범 전원 석방 조치”

수단의 30년 집권 오마르 바시르 대통령이 군부 세력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축출된 후 가택연금 된 상태라는 미확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1일 오후(현지시간) 국가정보안전국(NISS)이 전국의 정치범 수감자 전원 석방을 공표했다고 수단 관영 통신이 보도했다.

中허난성서 화물열차 탈선…4명 사망·2명 실종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서 알루미늄재를 싣고 가던 화물열차가 탈선해 철로 인근 주택을 덮쳐 열차에 타고 있던 중뤼공사 직원 4명과 주택 안에 있던 주민 2명 가운데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이 실종 상태라고 11일 신화통신과 신경보가 보도했다.

캐나다서 최근 3년간 마약관련 사망자 1만 명 넘어

마리화나 사용이 합법인 캐나다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약과 관련된 사망자가 무려 1만300명 넘게 발생했다고 캐나다보건부의 발표를 인용, 외신들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50명 피살참사 이후 반자동무기 금지법 통과

지난 달 뉴질랜드의 남섬 항구 크라이스트처치의 두 모스크에서 한 호주 청년의 총기 난사로 50명이 사망한 이후, 뉴질랜드 의회는 10일 군 스타일 총기의 소유를 금지하는 법을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헌재,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는 11일 낙태죄 처벌 위헌 여부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고 국내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임신 초기 낙태를 전면 금지하며 이를 위반했을 때 처벌하도록 한 현행법 조항이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해 위헌이라고 판결한 것이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미디어 기도 동역자 모집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주관자와의 싸움입니다. 동성애, 진화론 등 수많은 인본주의 사조가 교회를 공격하고 있지만 그 배후에는 악한 자가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기독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복음과기도미디어는 신문, 영상, 책자물 등을 제작해 전쟁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같은 전쟁에 기도로 참여할 용사들이 필요합니다. 본지 독자 가운데서 미디어 사역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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