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칼마 난민캠프에서 유혈충돌발생… 14명 사망 외(4/17)

수단의 칼마 난민캠프(출처: UN)

오늘의 열방(4/17)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칼마 난민캠프에서 유혈충돌발생… 14명 사망

아프리카 수단 서부의 다르푸르 지역에 위치한 칼마 난민캠프에서 13일(현지시간) 유혈충돌이 발생해 14명이 숨졌다고 15일 하심 칼리드 사우스 다르푸르 주 총독 대행이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칼마 캠프는 수단 내전을 피해 모여든 수천 명의 전쟁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거대한 난민촌 중 한 곳이다.

이란, 전국 휩쓴 대홍수로 78명 사망, 200만명 인도적 구호 필요

한 달여간 이란 전역을 휩쓴 호우와 홍수로 이란 국민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천만명이 수해를 당했다고 이란 적신월사(이슬람권 적십자사)가 15일 발표했다. 이날까지 사망자는 78명, 부상자는 1136명으로 집계됐고, 당장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대상이 200만명 정도라고 밝혔다. 이번 재해로 전국적으로 2000여 도시가 수해를 입었으며 침수, 가옥 붕괴 등으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은 50만명에 달한다.

WHO, 홍역 전 세계로 확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배로 늘어나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전 세계 홍역 발병 건수가 11만2163건이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로 늘어난 수치라며 실제 발병 건수는 보고된 건수 이상이라며 실제로는 더 심각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바람과 눈, 비로 이동하는 미세플라스틱, 산악 오지도 도심 수준으로 오염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 최신호에 실린, 미세플라스틱이 바람에 날리거나 눈, 비에 섞여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산악 오지까지 도심 수준으로 오염시킨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를 연합뉴스가 16일 전했다.

네덜란드 불임 치료의, 본인 정자 제공해 후손 남겨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네덜란드 한 불임 치료의인 얀 카르바트가 인공 수정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본인의 정자를 제공했고, 그 결과 수십명의 자손을 퍼뜨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2017년 89세로 사망했다.

美 쇼핑몰에서 20대 남성이 5세 소년을 12m 높이에서 던져… “실연 화풀이” 경악

1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쇼핑몰인 미네소타 주 블루밍튼의 ‘몰 오브 아메리카(Mall of America)’에서 이매뉴얼 아란다(24)가 한 여성에게 실연당한 화풀이로 5세 남자 어린이를 12m 높이 발코니 아래로 던져 중상을 입혔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 달리는 2019 머스카슬론 한국대회 10월 개최

한국오픈도어와 네덜란드오픈도어, 4M(the 4th Musketeer)이 북한의 지하교회를 후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머스카슬론(Muskathlon) 대회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린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서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세계 각국에서 온 100여명이 비무장지대(DMZ) 근처 경기도 연천 일대를 달린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새전략군 선교캠프

로그미션(김용의 선교사)이 5월 15일(수)~ 5월 18일(토)까지 새전략군 선교캠프를 경기도 남양주 광전선교센터에서 개최한다. 하나님나라를 사모하고 선교완성을 위해 거룩한 부르심을 소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17일(수)~ 26일(금)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캠프는 헌금으로 운영된다. 문의 070-4144-0104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418_USA_Fentanyl
미국 내 펜타닐 사용에 따른 사망자 급증…중국, 멕시코가 주요 경로
re_UMC
[오늘의 열방] UMC 총회 ‘동성애 지지 목회자 모임’ 예정 논란 외 (4/19)
20240417 Congressman
미국, 공화당 분열에도 간첩법 개정안 통과
20240418_U.S
美 대법원,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사춘기 차단제 금지막은 하급법원 판결 뒤집어

최신기사

미국 내 펜타닐 사용에 따른 사망자 급증…중국, 멕시코가 주요 경로
[오늘의 한반도] 성인 60%,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어 외 (4/19)
[오늘의 열방] UMC 총회 ‘동성애 지지 목회자 모임’ 예정 논란 외 (4/19)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5) :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을 찬양하기 때문이다
고교생이 만들고 중학생이 관리…판돈 2억원대 도박서버 적발
미국, 공화당 분열에도 간첩법 개정안 통과
美, Z세대 절반 이상 "성경이 내 삶 변화시켰다"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