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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복무 중 성전환자를 사상 처음 경찰 신분 인정하기로

(사진: 연합뉴스 캡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처음으로 성전환자 경찰관이 생겼다고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에마노에우 엔히키 루나르디 페헤이라(24)는 2016년 여성으로 경찰에 투신했다가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이에 상파울루 주 주 군경(軍警)은 200년 역사에 전례 없는 결정을 두고 고심하다 경찰 신분을 인정하기로 했다. 그를 부르는 이름도 ‘에마노엘리’에서 ‘엔히키’로 달라졌다.

한편, 군경은 27개 주(브라질리아 연방특구 포함)의 공공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로 주지사의 지휘를 받는다. 평소 사건 현장이나 시위 진압 자주 동원되며 유사시에는 정규군으로 편입될 수도 있다.

브라질의 경찰은 연방정부 산하에 연방경찰과 연방고속도로경찰이 있고, 주 정부에는 군경과 민경이 있다. 민경은 수사와 조사 등 일반 사법 집행 기능을 담당한다. 사법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세상의 정의를 집행하는 경찰이지만 하나님의 정의에서는 멀리 떠나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우리의 실상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자신의 소견대로 살면서 영원한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이들의 걸음을 멈추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신 십자가의 은혜 앞으로 나오게 되도록 기도하자.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롬 6:19)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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