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내 삶을 드리겠다” 부활절 맞아 헌신 결단한 이후, 테러로 사망…안타까운 사연

▶이번 테러를 당한 스리랑카 시온교회 어린이들의 부활절 예배 모습(사진:본지통신원)

수백명의 사망자와 부상자를 낸 스리랑카 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사연이 현지 소식통을 통해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주일학교 어린이 절반 이상이 목숨을 잃은 시온교회에서, 부활절을 맞아 어린이들이 순교를 각오하고 헌신을 결단한 이후에 이같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전 교회 목회자와 사모는 교회 밖에서 서성서리는 무슬림 청년을 발견하고 교회 안으로 돌아오라고 한 것이다. 그러나 청년은 엄마와 함께 왔으며, 엄마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때 교회 사역자가 그 청년을 보고 의심이 생겨 그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도중 마침 어린이예배를 마치고 나오던 어린이들이 교회 대문으로 나오자 이 청년이 폭탄을 터뜨렸다는 것이다.

이때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25명의 성도들이 죽고 부상자가 나왔다고 그들은 말했다.

스리랑카의 기독교 인구는 전체 2,000만 인구의 약 10% 미만이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대략 300명, 부상자는 최소 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24)”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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