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퀴어축제 맞서 동성애 폐해 알리는 퀴어반대 국민대회 개최

▶2019년 4월 26일 서울광장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 기자회견이 열렸다(사진: YouTube 채널 TV아가페 캡처)

올해도 서울 광장에서 퀴어행사가 개최 예정인 가운데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사무총장:홍호수 목사)가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알리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부당성을 알리는 국민대회를 6월 1일 대한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퀴어반대 행사 개최와 차별금지법 저지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대회준비위 전문위원장인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는 “ 동성애 문화혁명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혐오와 차별의 이름으로 동성애 비판반대를 금지하고 찬성을 강요하는 것이 차별금지법”이라며 “이는 동성애 독재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동성애 혁명운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퀴어행사가 동성애자 인권보호와 평등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지만, 실제론 서울시민의 쉼터인 서울광장에서 선정적이고 음란한 공연과 행위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인권과 문화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행사는 국가인권위의 적극적 비호와 서울시의 지원 아래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조 변호사는 “청소년 신규 에이즈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은 인권보도준칙 제정과 퀴어행사 지지 등으로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국가인권위, 퀴어행사에 수많은 젊은이를 유혹하고 끌어들인 퀴어행사 주최 측에 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국민에게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정확히 알리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가진 독재 법리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퀴어행사를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대회 준비위원장인 길원평 부산대 교수도 “서구의 잘못된 음란문화는 한국사회의 도덕과 윤리, 가정질서를 파괴하며 수많은 사람을 어려움에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성애 옹호·조장론자들은 동성애가 마치 세계적인 추세인 양 거짓말을 한다”면서 “전 세계 국가 중 3분의 1 이상이 동성애를 처벌하며 3분의 1은 중립을 지키고 있어 그들의 거짓말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개월간 전국을 돌며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국민대회는 6월 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2시 30분부턴 노래와 춤, 연주, 퍼포먼스 등이 결합한 ‘러브 이즈 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후 4시엔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욕을 사랑하여 그릇되게 행하는 자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 유혹하는 악한 자들의 모든 악행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하여지기를 기도하자. 한국사회의 도덕과 가정윤리를 깨트릴 뿐만 아니라, 다음세대들에게까지 서울시 한복판에서 음란문화를 부추기는 퀴어행사가 한국 땅에서 그쳐지기를 기도하자.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베드로후서 2:18)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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