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에서 탈동성애의 자유와 기쁨이 선포되다

▶ 2019 홀리 페스티발 포스터(출처: 홀리라이프 페이스북)

한국 홀리 페스티벌, 미국 프리덤 마치 열려

동성애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은 탈동성애자들의 고백이 한국과 미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울려퍼진다.

탈동성애 운동을 펼치는 홀리라이프(대표 이요나 목사)는 29일부터 ‘2019 홀리 페스티벌’을 통해, 동성애자에서 탈동성애자로 어떻게 벗어났으며 그 이후 어떤 놀라운 삶이 있는지 고백하는 시간을 갖는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에서 방한하는 탈동성애 크리스천들이 29일 저녁 경기도 하남 사자교회(하다니엘 목사)에서 간증한다. ‘교회, LGBT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2차 국제탈동성애 인권포럼’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제일교회(송기성 목사)에서 열린다.

오는 1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등에서는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축제’에 맞서 ‘제2회 홀리 하모니 문화축제’ ‘제2회 프리덤 마치’ ‘제6회 홀리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제13차 국제탈동성애인권 부산포럼’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부산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열린다.

탈동성애 운동은 동성연애를 하지 말고 벗어나라고 권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에는 과거 게이나 레즈비언, 또는 양성애자였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밝힌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동성애에 대한 성적 지향을 없애거나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프리덤 마치 참가자들(사진 : 라이프사이트 캡처)

미국에서는 지난 25일 200명의 전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남성 여성들이 ‘프리덤 마치(자유행진)’에 참석해 이전의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자유를 선포했다. 올해로 두번째 열린 이 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3배나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인터넷 매체 라이프사이트에 따르면, 전 성전환여성이었던 제프리 맥콜은 “어느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를 변화시켰다”며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의 성에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간증을 가진 이들은 집회가 끝난후 워싱턴 기념탑 주변을 행진하며 찬양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동성애자에게 들려져서, 그들이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리를 떠나 의인의 길로 돌아오는 은혜가 부어지도록 기도하자. 그들이 죄에서 구속함을 받아 살아계신 하나님을 외치는 증인으로 회복되기를 간구한다.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누가복음 1:17)”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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