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시리아 난민들, 반군과 교류 여부 심문과 체포, 고문…끝나지 않는 고통

시리아에서 8년간의 내전을 끝내고 정부가 해외로 떠난 난민들의 본국행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귀국한 난민들은 그동안 반군과 교류했는지를 파악하려는 정부의 심문과 고문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1년 내전이 발발한 이후 500만 명 이상이 시리아를 떠났으며 600만 명이 시리아 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가운데 아사드 대통령은 지난 2월 방영된 연설에서 ‘국민의 의무 이행’을 강조하며 귀국을 … 귀국한 시리아 난민들, 반군과 교류 여부 심문과 체포, 고문…끝나지 않는 고통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