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 “북한, 식량 뿐 아니라 의료∙보건 상황도 심각”

▶ 북한이 식량 뿐만 아니라 의약품도 구할 수 없어 대재앙이 우려된다(사진: Pixabay 캡처)

북한이 현재 식량부족뿐 아니라 어떤 의약품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어 자칫하면 대재앙이 올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계속되면서 국제기구나 구호단체가 들여온 것을 빼돌려 팔던 일명 ‘유엔약’을 장마당에서조차 찾아보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신의주에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해 말부터 북중 국경지역에서 활동하던 재미교포 및 한국 선교사들을 중국 정부가 대거 추방하면서 그나마 이들을 통해 들어오던 의약품마저 뚝 끊긴 상태다.

단둥의 사업가 이 모씨는, 한국 서울의 한 약사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모아뒀다 가끔 북한에 있는 아는 의사에게 전달하는데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에서 결핵퇴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진벨 재단이 지난달 말,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북한 결핵의 경우, 오는 2020년 6월까지 충분한 결핵약을 확보하지 못하면 대재앙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한 달 동안 북한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하고 돌아온 미국 비영리단체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의 하이디 린튼 사무총장은 12일 일본 NH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북한에 들어가서 북한 측 관계자와 함께 일하지 않으면 북한의 의료 보건환경을 발전시킬 수 없다.”면서 어떤 정치적 상황 속에서라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의료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내 성매매 증가와 성개방 문화의 확산, 그리고 후진국형 수혈방식 등으로 인한 HIV 또는 에이즈(AIDS)라고 불리는 후천성 면역결핍증과 B형 간염 감염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자료가 없어 이에 대한 의료지원 역시 이뤄지지 못해,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실태 파악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식량 뿐만 아니라 약이 없어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위험한 상황에 있는 자들에게 필요가 공급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아무것도 바랄 수 없는 열악한 상황에 있는 북한 주민들이 그들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을 치료하실 수 있는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기도하자.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예레미야 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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