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중 48.7%, “북핵문제 미해결 상태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은 부적절”

(사진: 여론조사 공정)

여론조사 기관 공정이 6.25전쟁 69주기를 맞아 성인 남녀 1014명에게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8.7%가 대북 인도적 지원이 북핵문제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부절적하다고 대답하는 등, 현재 문재인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해 국민의 절반, 또는 그 이상이 부정적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의 첫 번째 문항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 6.25전몰장병 유족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김정은과 손을 마주잡은 사진을 보여주며 화해를 강조해 유족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2.5%가 “유족들 앞에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답했다. 반면 38.3%는“남북화해의 대승적 차원에서 적절한 발언”이라고 대답했다.

두 번째로 “6.25 당시 중공군 3만 명을 격멸한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화천군 저수지에 붙인 ‘파로’호라는 이름을 중국이 불편해 한다는 이유로 일제시대의 지명인 ‘대붕호’로 바꾸는 것에 대하여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0.4%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반면 11.6%만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네 번째, “우리 정부는 인도적 지원 명목으로 국민세금을 투입, 북한에 현금 800만불과 쌀 5만톤 1200억원 어치를 국제기구들을 통해 지원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48.7%가 “북핵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부적절한 지원”이라고 답했다. 반면 26.5%는 “인도적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 11.8%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반면 10.8%는 “대북제재 위반이라 부적절한 지원”이라고 응답했다. 부절적한 지원이라 응답한 비율이 전체 중 59.5%로,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비율의 38.3%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섯 번째로 “변호사 단체인 “민변”이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구속되어 있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하여 재심을 청구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2.2%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고, 20.4%는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끝으로 “선생님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9.8%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29.4%는 “못하고 있다”고 했고, 18.5%는 “보통”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이념이 아닌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와 정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열방과 이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무능함을 알고 전능한 하나님을 의지하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삼하 23:3~4)[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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