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회 성도들, ‘경찰이 성경 공부를 방해하는 순간에도 찬양’

경찰 앞에서 찬양으로 대응하는 성도들(사진: 순교자의소리 동영상 캡처)

중국 성도들이 성경공부를 방해하기 위해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찬양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국 순교자의소리(VOM)는 지난 6월 13일,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있는 신자오 교회에 경찰이 나타나 성경공부를 방해했으나 교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찬양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성경 공부를 중단시킨 뒤, 신분증을 제시하고 정부에 모임을 등록하라고 기독교인들에게 요구했지만 기독교인들은 이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로 인해 신자오 교회 일부 사역자가 연행됐다.

쇼우왕교회, 이른비 언약교회, 시온교회, 롱궤이리교회 같은 큰 교회들의 핍박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던 한국VOM측은 “신자오 교회처럼 작은 교회도 큰 교회들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신실한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기도가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들이 부른 찬양의 제목은 ‘예수 나를 위하여’이며

영상에서 교인들은 “예수 나를 위하여’라는 찬양 중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때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당하셨네”라고 찬양하고 있다.

한편, VOM측은 신자오 교회만 최근에 급습을 당한 것이 아니라면서 6월 26일 오전 10시, 중국 경찰이 광시성 베이하이시 샛별 가정 교회도 급습했다고 밝혔다.

한국VOM은 2018년 9월에 중국 목회자 439명이 서명하여 발표한 ‘기독교 신앙을 위한 선언서’ 서명 운동에 동참할 것을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중국 목회자 439명이 이 선언서에 서명한 상태다. ▶ 서명 참여하기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는 중국 성도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더욱 하늘나라의 소망으로 어려움을 이기게 하소서. 교회를 박해하는 중국 당국이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사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 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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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이 지켜보는 가운데 찬양하고 있는 중국 교회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