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여성살해 수백명 규탄시위 외 (7/8)

사진: dw.com 동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7/8)

프랑스 파리, 여성살해 수백명 규탄시위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6일(현지시간) 시민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페미사이드(Femicide·여성 살해) 규탄 집회가 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에만 프랑스에서 130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파트너에 의해 목숨을 잃었으며, 2016년에도 123명의 여성이 살해당했다.

토고 집권당, 32년 만에 치러진 지방선거서 또 승리

서아프리카 토고의 집권 여당 ‘공화국을위한연합'(UNIR)이 32년 만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지방의회 1490석 가운데 895석을 차지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구 약 800만명의 토고는 부자(父子)가 권력을 세습하며 장기간 통치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2017년에는 냐싱베 대통령의 장기집권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 시장에 박격포 공격…최소 14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의 시장에 박격포가 발사돼 최소 14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39명이 부상했다고 6일(현지시간) 톨로뉴스와 AFP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군 당국은 “반군 조직 탈레반이 시장 근처에 있는 군 검문소를 공격하려 했다”고 발표했지만 탈레반은 이를 부인했다.

미얀마, ‘2살 유아 성폭행’에 대규모 항의 시위

미얀마의 한 보육원에서 2살 난 여아가 성폭행을 당한데 대해 분노한 시민들은 신속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며 6일 양곤 도심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AFP,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홍콩정부 대화제의에…대학생들 “너무 늦어”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계층인 대학생들에게 ‘사적 만남'(private meeting)을 제안했지만 정부의 대화 제의가 너무 늦었다면서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서 중국인 2명 무장괴한에 피랍…경관 1명 피살

나이지리아 남부지방에서 무장괴한의 기습 공격에 중국인 2명이 납치되고 경관 1명이 피살됐다고 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철도, 공항, 도로 등 부문을 중심으로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몸값을 노리고 중국인 근로자들을 납치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24시간내 8명 총격피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지난24시간에 걸쳐 갱단과 연계된 폭력사태로 추정되는 총격사건이 발생, 8명이 사살 당했다고 경찰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케이프타운은 오랜 기간 갱들의 준동으로 치안 불안을 겪어왔으며 해마다 수십명이 이와 관련된 폭력으로 살해되고 있어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게 진압을 위한 군대 파견을 요청해왔다.

이라크, ISIS 고위 사령관 2명 체포

이라크 모술과 디얄리에서 대량학살을 자행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 고위 사령관 2명이 체포됐다고 6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이 보도했다.

튀니지, 공공건물서 테러위험에 ‘니캅’ 금지

튀니지 정부가 최근 발생한 폭탄테러와 관련해 안전상의 이유로 눈을 제외하고 온몸을 가리는 이슬람 복장인 니캅 착용을 금지했다고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2건의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지난해 한국 떠난 국민 2200명, 2년 만에 5배 증가

경제난을 겪고 있는 한국을 떠나는 국민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펜앤드마이크가 최근 보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이주 신고자 수는 2200명으로 이는 2016년 455명에서 2년 만에 약 5배 늘어난 수치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14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인 ‘철장든 신부’가 주관하는 14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9년 8월 5일(월)~9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대상은 중1~고3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6월 13일(목)~7월 13일(토) 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도 모집 중. 문의 ☎ 010-5146-4641, 010-7364-9982

‘고 투게더(GO together)’ 훈련생, 섬김이 모집

이 땅의 다음세대가 예수그리스도의 완전한 복음 앞에 온전히 세워지기를 사모하는 모임인 ‘청소년복음화를 위한 연합(청복연)’이 주관하는 ‘고투게더(GO together)’가 경기도 광주 문광교회(담임 최종덕 목사)에서 7월 29일(월)~8월 1일(목)까지 열린다. 지원자격은 중1~고3으로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도 모집 중.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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