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업체, 기증받은 시신 훼손해 판매 외 (7/30)

사진: edition.cnn.com 동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 (7/30)

美업체, 기증받은 시신 훼손해 판매

27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美 애리조나주 소재 생물학자원센터(BRC)가 기증받은 시신을 밀거래한 정황에 대해 당시 수사에 참여한 전직 FBI 요원 마크 퀴나의 증언을 전했다. 지역방송 ABC15는 BRC가 머리가 붙은 몸통은 2400달러, 다리는 1천100달러에 국방부 실험용으로 판매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필리핀 연쇄살인, 11일간 21명 희생

필리핀 네그로스 오리엔탈주(州)에서 최근 연쇄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11일 동안 총 21명이 사망했다고 29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이 보도했다. 살인사건은 필리핀 공산당 무장조직인 ‘신인민군(NPA)’ 소속 괴한들로 알려졌으며, 괴한들은 일부 희생자의 자택 벽에 ‘NPA 영원하라, 타도 두테르테(필리핀 대통령)’라는 구호를 적고 달아났다.

중남미 170개 토착어 소멸 위기, 풍부한 문화도 함께 사라져

현재 남아있는 600개가량의 중남미 토착어 중 170개 언어가 사용인구의 자연 감소와 기술 발전, 세계화 속에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언어가 존재하는 브라질의 경우 2030년에는 전체 180여 개 언어 중 3분의 1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멕시코의 경우 68개 언어 중 3분의 2가량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러시아 공정선거 촉구 시위 강경진압, 국제사회 비난

지난 주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약 3천500명의 시위대가 공정 선거를 촉구하며 가두행진을 벌인 가운데, 모스크바시 당국 등이 1천400명에 가까운 시위 참가자들을 체포하자 미국과 엠네스티 등 국제사회의 비난이 일고 있다. AFP 통신은 이번 시위가 최근 10년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집회중 가장 많은 구금자가 발생한 시위였다고 전했다.

아프간, 대선 앞두고 부통령 후보 겨냥 테러“20여명 사망

28일 오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부통령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테러가 발생해 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50명이 부상했다고 톨로뉴스 등 현지 매체와 외신이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은 9월 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캘리포니아 음식 축제 중 총격, 최소 3명 사망 12명 부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음식 축제인 ‘길로이 마늘 페스티벌’에서 28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 사망, 12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이 밝혔다. 정확한 피해 상황이 파악되면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리비아국민군(LNA) 트리폴리 병원 공습, 의사 5명 사망

지난 27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 야전병원이 리비아국민군(LNA)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의사 5명이 숨지고 다른 8명이 다쳤다고 리비아 매체 리비아옵서버와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 동부지역 군벌 LN는 UN이 인정하는 통합정부군과 교전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추정 괴한 공격, 주민 65명 사망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 난자이 마을 주민들이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공격으로 최소 65명이 숨졌다고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브라질 금광개발업자들 원주민 보호구역 지도자 살해

지난 24일 총기로 무장한 금광개발업자 10~15명이 브라질 북부 아마파 주(州) 마리리 고원의 와이앙피 원주민 보호구역을 습격해 원주민 지도자를 총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고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경기도 종교단체연합, 학부모단체 등 성평등 기본조례반대 집회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과 ‘경기도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이 7월 16일 도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이 지방자치법 제22조 단서조항을 위반했으며, 헌법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범위를 넘어서는 성평등을 규정함으로써 상위법의 범위를 벗어나는 나쁜 조례를 만들어 도민들의 기본권과 종교와 기업의 자유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평등위원회’ 설치와 동성애자 채용을 강요당하게 만들었다고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이 조례 재재정을 촉구했다고 국내 언론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기 예수세대 복음캠프 훈련생 모집

다음세대 복음선교사역인 ‘뉴웨이브 사역원’과 ‘순회선교단 동북지부’가 주관하는 제2기 예수세대 복음캠프를 8월 5일(월)~9일(금)까지 4박 5일간 진행한다. 의정부 열방교회(부용로 168)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의 참가대상은 만 13세 이상 청소년, 청년들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7월 8일(월)~31일(수)까지. 원서는 웹사이트(newwaveministry.co.kr)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서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웹사이트는 ‘뉴웨이브 미니스트리’로 검색하면 된다. 문의 ☏ 010-4907-1384, 010-6269-4821 뉴웨이브 복음팀, 이메일:

복음기도신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

그동안 소셜미디어 밴드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만났던 복음기도신문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도 끊이지 않는 동성애 이슈, 인권이란 이름으로 어느새 들어온 낙태, 중국과 스리랑카, 파키스탄을 비롯해 수없이 많이 벌어지는 교회박해와 테러들. 복음기도동맹군들이 실시간 기도로 전쟁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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